경기도가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작·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동부 거점을 내년 여주시에 조성한다. 도는 이번 동부 거점 구축을 통해 경기문화창조허브를 동‧서‧남‧북 4개 권역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최근 동부권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설립 공모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 등 창업생태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한 대표적 문화콘텐츠 창작·창업지원 플랫폼이다...
경기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기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전략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 도는 GTX 노선연장과 신설,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등 새 정부의 경기도 지역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수위 대비 지역공약 대응전략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오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인수위원회 대비 전략과제 전담조직(TF)’ 1차 전체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경기도가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과 대국민 홍보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서울대병원을 17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설립부지를 시찰한 오병권 권한대행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경기‧서울‧인천‧강원 등 수도권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환자들을 신속하게 집중 격리‧치료하는 지휘 본부 역할이란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경기도는 용인시가 최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에 대한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16일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2019년 5월 GTX(광역급행철도) 기반의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
경기도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와 관련, 수출피해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 청취에 다시 한번 나섰다. 경기도는 16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수출 애로 대응 실무회의’를 열고, 수출기업,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도 수출기업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對)러시아 제재 본격화로 수출입 물류, 원자재, 대금결제 등 다방면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들의 주요 애로 상황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실제 도는 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이재명표 경기도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함을 밝힌다. 치열했던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아쉽게도 이재명 전 지사가 석패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이재명표 정책들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언론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청년기본소득, 기본금융, 농민기본소득, 농촌기본소득, 기본주택 등 민선7기 기본시리즈 정책들이 언론보도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이 기본소득 정책 자체...
매매나 재임대가 금지된 공공임대주택을 시세차익을 노리고 불법으로 매매․임대한 불법 투기자와 공인중개사, 입주자격 위반행위자 등 151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들이 투기한 금액은 484억 원에 달한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일대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불법 매매와 임대, 입주자격 위반행위 등 부동산거래 전반에 대해 기획 수사를 실시해 불법 행위자 81명과 불법 중개사 7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특사경에서 공공임대주택 불법행위를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5일 경기도 가구의 27.6%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종합적‧장기적인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간담회’에서 “경기도 전체 가구 가운데 27.6%가 1인 가구인데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면서 “비혼, 만혼, 기러기, 노인, 개인주의,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것으로 좀 더 세심하게 현상을 진단하고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1인 가구가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편안한 ...
의료진이 실시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확진으로 인정되는 진단체계가 시행된 가운데 14일 시행 첫날 도내 신규 확진자 절반가량이 병·의원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류 국장은 “14일부터 한 달간 동네 병원, 의원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별도 PCR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보건소 격리 통지 전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