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5일 화성시를 방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기도에 파견된 중앙부처 인력들을 격려했다. 이날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찾은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앙부처 공무원 853명이 파견돼 코로나19 기초역학조사, 재택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어 경기도와 시‧군의 업무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며 “행정처리 및 민원응대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현장 업무처리에 매우 큰 도움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재택치료 지원 등 지자체 업무 과중이 심화되자 정부는 관세청, 기상청, 국세청 등의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4일 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들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재정 신속집행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1분기 소비·투자분야에서 3조 5,767억 원의 신속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는 1분기 집행 가능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보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241명을 채용하는 2022년도 제1회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5명 ▲경기교통공사 2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명 ▲경기테크노파크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경기대진테크노파...
경기도가 14일부터 도내 17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4월 중 신청 절차를 완료하고 5월부터 매월 5만 원의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농민기본소득을 시행하는 시군은 이천, 안성, 포천, 양평, 여주, 연천, 용인, 가평, 광주, 김포, 의왕, 의정부, 평택, 하남, 양주,동두천, 파주 17개 시군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분기 15만 원)을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신청 시작일 기준, 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25일까지 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상반기 입주기업을 총 7개사 내외로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은 무료로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사업화 지원, 전문가 자문 및 창업교육 등의 경영지원과 판로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17.) 기준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여성창업자이거나 도내 주사무소가 있는 창업 2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여성 창업자이면 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꿈마루 누리집(www.drea...
경기도와 분당서울대병원이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도는 의료진 교육·훈련과 환자 진료·검사, 배정·전원 등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국내 다섯 번째이자 수도권 첫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 서울, 인천, 강원 소재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감염병원 전문병원 공모를 진행해 중앙보훈병원(서울), 강원대병원(강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경기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연중 농번기를 전후한 상반기(2~4월), 하반기(11~12월) 2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농촌폐비닐 1만7,393톤, 농약용기류 300만4천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
경기도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 치료하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을 운영한다. 이로써 소아병상 628개가 추가돼 경기도는 총 880개의 소아병상을 확보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은 투석 156병상, 분만 13병상, 소아 880병상, 노인요양 1,182병상 등 총 2,23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도내 코로나19 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확진 시 사전 약제 방제 실시 여부에 따라 손실보상금이 전액 또는 일부 경감될 수 있어 사과, 배 재배 농가는 개화기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 이상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또한 약제 살포 후 빈 약봉지나 병을 버리지 말고 다음 해 약제 처리 전까지 증빙자료로 보관해야 한다. 개화기 전(3월 하순~4월 중순) 약제 방제 시기는 사과, 배 모두 꽃눈 발아(초목의 눈이 틈) 직후다. 사과는 발아기와...
행정청이 건축주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주지 않고 건축신고 효력상실 통지를 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는 지난달 21일 2022년 제5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읍장을 상대로 낸 ‘건축신고 효력상실통지 취소청구’에 대해 B읍장의 효력상실 통지가 위법하다며 청구인의 손을 들어줬다. 청구인 A씨는 2019년 5월 22일과 같은 해 7월 1일 B읍장에게 단독주택 6동과 근린생활시설 2동을 각 신축하는 내용의 건축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