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청하 씨(29)는 2020년부터 지식 관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지만, 구독자 수가 1,000명을 넘지 못하는 등 채널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연히 경기도의 ‘1인 크리에이터(개인 영상 창작자) 육성사업’을 접한 최 씨는 지난해부터 육성사업 내 아카데미를 통해 영상 편집과 채널 성장 전략 등을 배웠고, 그의 유튜브 채널 ‘마크의 지식서재’는 현재 구독자 수 약 5만3,500명 규모로 성장했다. 강사 교육을 받은 최 씨는 후배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5년간 1인 크리에...
경기도가 해외로 진출한 첨단‧공급망 핵심 기업이 국내에 복귀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 경기도 유턴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당 지원 기간은 국내복귀기업 선정일로부터 7년으로 여러 지원과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누계 총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올해는 첨단·핵심부품 분야 중점 지원을 통한 유턴기업 유치를 목표로 첨단산업 생태계 주력업종 기업의 복귀와 정착을 집중지원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로봇 도입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투자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응급환자, 분만․소아 등 특수환자 치료를 위해 투석 병상과 분만․소아 병상 등 1,515개의 특수병상을 확보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재택 치료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수병상을 계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는 ▲투석병상: 용인 강남병원 등 19개소 156병상 ▲분만병상: 남양주 한양병원 등 5개소 11병상 ▲소아병상: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등 21개소 250병상 ▲노인요양병상: 시흥센트럴요양병원 등 8개소 ...
경연프로그램 준결승 진출자 가수 이성국,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뮤지션 오디션 준우승팀 일렉트로닉 팝 듀오 우자앤쉐인이 25일 경기도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이성국은 성남시 거주 지역예술인으로서 2012년 데뷔한 이후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승, MBN ‘보이스킹’ 준결승 진출, KBS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고정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트로트 음악을 활용해 도내 주요 복지정책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가수 우자앤쉐인은 실력파 일렉트로닉 팝 듀오다. 2017년 12월 첫 앨범을 내고, ...
경기도가 올해 3년 연속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도 평생학습포털서비스 ‘지식(GSEEK)’의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원격수업자료로 제공한다. 도는 코로나19로 일선 교사들이 원격수업용 학습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2020년부터 지식(GSEEK)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교육부 방침이 탄력적 원격수업 운영으로 정해지자 콘텐츠 제공을 이어가기로 했다. 도가 제공하는 교육 과정은 청소년 진로·직업분야를 비롯해 미래기술, 기초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자기개발 등이다. 지난해 433개과정에서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개편 2주째인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에 대한 빈틈 없는 운영을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24일 ‘코로나19 재택치료 관계자 영상회의’를 열고 “일반관리군 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로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지난 9일 개편됐다”며 “이 과정에서 재택치료 대상자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재택치료 체계 운영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 개편 이후 2주간 지난 가운데 현장 목...
경기도가 코로나19 재택치료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건소 인력을 15.1% 늘리고 31개 시군별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설치를 완료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전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확진문자 통보를 받으면, 병의원 안내·격리해제일 안내 등 모든 사항에 대한 문의는 24시간 운영 중인 시군별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9일 방역 및 재택치료 개편 이후, 기존 보건소 인력 7,226명에...
경기도는 성실납세자 17만7,641명을 선정해 종합검진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등 공헌이 있는 474명은 유공납세자에 선정했다. 도는 성실납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성실납세자가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제도를 개선했다. 기존 제도는 일정 요건을 갖춘 납세자 가운데 우수자를 별도로 선발해 성실납세자로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도는 이를 일정 요건을 갖춘 납세자를 모두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재정기여자 등을 별도로 선정해 유공납세자로 인증해 혜택을 강화하는 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집 근처 어느 병원에서 실시하는지 모른다면 경기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서비스를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와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초기였던 지난 2020년부터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들을 개방해왔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병원 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어...
경기도가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올해 2,637동의 주택·창고·축사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도는 총 98억 원의 예산으로 주택 1동당 작년보다 상향된 철거비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축사․창고는 1동당 200㎡ 이하 소규모 면적을 우선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 지붕 개량비는 1천만 원 한도 내 전액 지원한다. 건축물 소유자(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는 시․군․구 환경부서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