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싱가포르의 주택공급과 도시 인프라를 총괄하는 데스몬드 리(Desmond Lee) 국가개발부 장관과 ‘공공주택 보급’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공공주택 보급률이세계 최고 수준인 싱가포르의 주택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재명 지사는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에 과밀한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산 문제를 매우 잘 해결하고 그 중에서도 주택 문제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모범을 만들어 경기도 입장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면담 배경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8월 19일부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단기역량 강화반 교육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단기역량 강화반은 시선을 끄는 감각적인 마중그림(섬네일) 제작을 위한 ‘마중그림(섬네일) 제작반’, 현직 크리에이터에게 듣는 전략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콘텐츠 제작반’, 프리미어 프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 템플릿 편집 기술을...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2021년 2차 참여자 6,000명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현금 480만 원과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8월 17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
최근 한반도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적으로 잦은 강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8일 임진강 수계의 연천 군남댐과 필승교를 찾아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직접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군남댐 운영 상황과 필승교 수위 모니터링 체계를 면밀히 살피는 등 접경지 일원 임진강 수계 풍수해 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부지사는 최근 기상이변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수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 등 적극적인 대응에 만전을 ...
경기도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커진 정신건강 정책의 우선순위 조정 및 전략 수립을 위한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공공성 및 인프라 확장 전략’으로, 경기도와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코로나19 심리지원 현황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인프라 현황 ▲정신건강 공공서비스의 범위와 역할을 공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하드웨어 확충 사례 ▲보건소 및 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학센터는 ‘경기그레이트 북스’ #29책으로 『경기도의 태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그 동안 우리의 관심 밖에 있었던 경기도에 소재한 태실의 현황 및 조성과 특징, 의미 등을 최초로 종합 정리한 개론서이자 대중서다. 조선왕실에서는 왕자・왕녀가 태어나면 태(胎)를 길지에 묻었는데 이를 태실(胎室)이라 한다. 이런 왕실 태실은 국운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하여 소중히 다루었다. 그래서 조선 건국 이후 하삼도(下三道)라 불렸던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중심으로 수많은 태실이 조성되었다. ...
체육시설, 행사장/강당 등 경기도 내 공유시설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이용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서비스 ‘경기공유서비스’가 올해 31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된다. 예약시스템이 없어 전화, 방문 예약을 받던 시설과 시·군별로 흩어져 있던 예약시스템까지 모두 모아 ‘경기도 대표 통합예약시스템’이 구축되는 셈이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31개 시군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는 도와 경기도 공공기관의 공유시설을 예약할 수...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에 대비해 중앙정부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건의해온 가운데, 이를 수용한 정부의 행정명령 발령으로 오는 27일까지 도내 총 399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병상확보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환자 급증으로 인한 잔여 병상 부족 우려로 그동안 중앙정부에 종합병원 등에 대한 긴급동원 행정명령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정부는 이를 수용해, 지난 13일 7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대상 1% 병상확보 신규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이후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우려된다며 감염병 전담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지속 건의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일부 수용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7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대상 1% 병상확보 신규 행정명령,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병원 대상 기존 1%에서 1.5%로 늘리는 병상확보 확대 행정명령, 300~700병상의 종합병원 중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운영하지 않는 병원에 대한 5% 이...
경기도가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설치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의 사용기간 연장에 합의해 준 경기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대학교 총학생회와 전준철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제14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대 기숙사의 사용기한 연장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도는 대학측에 생활치료센터 사용기한 연장 협조를 요청했고, 경기대는 교수회, 교직원노조, 총학생회가 최종 협의해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