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일각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존재하고 있으며, 인종 및 출신민족에 대한 차별이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이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서로 상이한 인종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집단을 사회구성원으로 허용하여 받아들이는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민 다문화수용성 연구」 제목의 정책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는 경기도민과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을 살펴보기 위해 중앙정부에서 개발하고 조사한 다문화수용성 조사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정책실무자 간담회 및 전문과 ...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경기도가 2차, 3차 감염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6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는 매일 근무하는 사무실, 자주 가는 식당, 카페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시설 어디에서든 모두 발생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이번 주말, 경각심을 가지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참석할 시에는 꼭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을 열고 기본주택·기본대출·기본소득토지세 도입 등 도가 추진하는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원회 의장, 추경호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국민의힘 중앙당 핵심 당직자는 물론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해 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이나 국가발전의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경기보환연)이 경기도의회, 학부모단체, 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를 5일 개최한다. ‘방사성물질 안전급식 지원위원회’는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식재료에 대한 검사 방식과 도내 유입 방지책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올해는 서면으로 진행한다. 위원회에서는 ▲검사대상 식재료의 품목, 수량, 주기, 검사방식 ▲생산, 유통관리 과정과 연계한 방사성물질 검사체계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방사성물질 관련 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작가 창작공간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를 조성할 대상지를 공모한다. ‘경기 스토리 작가 하우스’ 사업은 시나리오 집필공간 제공과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뿐만 아니라 실제 작품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게 제작 연계지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민 시나리오 작가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완성작 소요기간을 고려해 약 6개월 1기수 기준, 10명 내외의 작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작가에는 집필공간 제공과 창작활동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
대형 신축 건축물의 소방시설 공사를 하며 불량·무면허 시공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완공허가를 신청한 33개 대형 신축건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공사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시공불량, 허위감리, 불법하도급 등 위법행위를 자행한 17개 현장 3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올해 완공 신청된 신축 건축물 중 스프링클러, 제연,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기관을 기존 12개에서 15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와 도의회 상임위원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산하기관장 임명에 있어서 경기도의...
새벽 당직근무 중 생활고를 호소하는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 따뜻한 손길을 내민 경기도청 세정과 전종훈 주무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전종훈 주무관은 지난 9월 20일 새벽 2시 당직근무 중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민원인의 전화를 받고 침착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며 소통했다. 특히 통화 뒤에는 자비를 들여 민원인의 주소로 쌀과 라면을 주문했다.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 주무관의 미담을 알렸으며, 직접 ...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공공병원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 확대에 대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76%는 경기도의료원의 개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해 도민 대다수가 공공병원 확대 필요성에 높은 공감을 보였다.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가 설립한 공공병원으로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총 6개의 병원이 운영...
경기도가 올해 27조 383억 원보다 1조 7,542억 원(6.5%) 증가한 28조 7,925억 원의 2021년 예산안을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1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 2021년 예산에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최우선 목표로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민선 7기 도정 3대 핵심가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