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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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정장선 평택시장 신년사 “2026년 붉은 말의 해, …

[경기티비종합뉴스] 정장선 평택시장 신년사 “2026년 붉은 말의 해, 평택의 역동적 도약 이루겠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하며, 평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붉은 말의 해로, 강인한 힘과 역동적인 기상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로 자리 잡은 평택의 모습이 바로 붉은 말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붉은 말과 함께 평택이 힘차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사회 전반의 어려움과 국가적 혼란을 언급했다. 그는 “작년 한 해는 모든 것이 힘들었고 국가적으로도 혼란스러운 시기였다”며 “2026년은 이러한 어려움을 떨쳐내고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 모든 공직자는 희망찬 도약의 2026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시민들을 살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정장선 시장은 끝으로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를 선도하는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6년을 맞아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신상진 시장 “2026년 2월부터 자율주행 셔…

성남동 일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구·신도심 연결 본격화

[경기티비종합뉴스] 성남시 신상진 시장 “2026년 2월부터 자율주행 셔틀 도심을 달린다”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2026년 2월부터 도심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시범운행은 중원구 성남동 일원을 중심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운영되며, 성남시가 추진해 온 모빌리티 특화도시 전략을 실제 교통 서비스로 구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구도심과 신도심 간 이동 단절, 주요 산업·생활 거점 간 직통 교통망 부족으로 발생해 온 교통 공백을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로 보완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성남시는 기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대체하기보다는, 환승 부담이 크거나 이동 동선이 불편한 구간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을 투입해 시민 이동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 셔틀의 운영 거점은 모란역 인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다. 이곳을 중심으로 총 2개 노선에 각각 1대씩 자율주행 셔틀이 투입된다. 노선 A는 구도심인 모란역 일원에서 출발해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편도 8.1km 구간으로, 구도심과 신도심 산업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노선이다. 노선 B는 허브센터를 기점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모란역, 수진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 등 주요 교통 결절점을 순환하는 총연장 12.1km 노선으로, 구도심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율주행 셔틀은 2026년 2월 운행 개시를 목표로 약 2년간 시범 운영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행이 중단된다. 하루 평균 운행 횟수는 약 4회 수준으로 계획돼 있다. 안전 확보를 위한 운영 체계도 함께 마련된다. 각 차량에는 안전관리자 1명이 탑승해 운행 전후 차량 점검을 수행하고,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전 구간은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으로 운행하되, 모란역 인근 등 교통량이 많아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필요에 따라 수동주행이 개입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이용 방식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서비스 노선 내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현장 탑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셔틀을 관광·체험용 서비스가 아닌, 일상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시범운행은 자율주행 기술을 단순히 시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 이동 속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교통 서비스로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구도심을 잇는 연결성과 구도심 내 순환 이동성을 함께 높여, 자율주행이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이번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노선 확대와 운행 시간 조정, 추가 차량 투입 등을 검토해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위해 관계기관 …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위해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실시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지난 24일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용인시청 민생경제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간담회 내용은 ▲소방·지자체·상인회 등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사용 주의 안내 ▲‘소방차 길 터주기’ 운영 홍보 ▲전통시장 예찰활동 및 자율안전점검 참여 협조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지도 등으로,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영진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게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참석.. 화성…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참석.. 화성형 통합의료, 치료를 넘어 삶을 지키는 돌봄으로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6일, 푸르미르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화성형 통합돌봄의료체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 의원이 참석했고,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보건의료 강화형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집에서 병원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돌봄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화성형 돌봄의료센터는 적시적소의 돌봄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증명해왔고, 오늘의 비전 선포는 의료와 복지, 제도와 현장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돌봄의료센터 성과 보고 및 비전 선포 ▲『통합돌봄의료 미래 전략』 특별 강연 ▲『통합돌봄과 보건의료의 과제·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가 이어지며,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2024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다학제 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방문 진료와 통합지원계획을 제공해 왔다. 2025년까지 총 73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3,800여 건의 방문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형 돌봄의료체계 모델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보건·의료·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정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광주시, 2026년 예산 1조 5천970…

민생·교통·복지·탄소중립으로 완성하는 50만 자족도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광주시, 2026년 예산 1조 5천970억 원…수도권 최고 정주도시 도약 가속

광주시가 2026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동남부 핵심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위기 대응 능력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해 온 광주시는 1조 5천970억 원 규모의 2026년 예산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 교통 혁신,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중장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민생경제·복지·안전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 위기를 기회로…민선 8기, 도시 역량을 증명하다. 민선 8기 출범 직후 광주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도시 회복력을 입증했다. 이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 주석 국빈 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제행사 수행 능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았다. 특히, 42만 시민의 염원을 모아 72년 만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문화·관광·산림 분야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산림박람회는 광주시가 보유한 산림자원의 산업적·관광적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규제 개선 성과도 눈에 띈다.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양성화하고 27홀로 확대했으며, 남한산성·퇴촌·남종 스포츠타운 조성을 이끌어내며 30년 이상 이어진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는 중첩규제를 극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스포츠·경제·ESG 융합 모델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위상을 높이는 종합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사격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광주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대회 전반을 ESG 실천 체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해 총 11개 체육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물을 하나로 모으는 ‘달항아리 성수대’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만 명 이상 선수단과 관람객의 방문은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민생경제 회복과 광주형 일자리 정책 2026년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공공 투자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율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촉진 문화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육성자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환경 개선, 해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청년·중장년·노년층을 아우르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생애주기별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이동 노동자 복합쉼터·무료 노무상담·노동안전지킴이 사업으로 노동자 권익 보호에도 나선다.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수도권 소비자가 찾는 직거래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 기반시설로 육성될 예정이다. ■ “가까이에서, 꼼꼼하게”…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광주시는 2026년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305억 원 증가한 5천837억 원을 편성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 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은 총 1천7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2월 준공된다. 이곳에는 장애인·여성·다문화가족·아동·어르신을 아우르는 복지시설이 집적되며 시 최초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학습관도 함께 문을 연다. 아이바른성장 지원사업 확대,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인상,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 보육의 질을 높이고, 노인복지관 오포센터 개관과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추진으로 어르신 복지 기반도 강화한다. ■ 철도 중심 교통체계…2030 광주 철도 시대 앞당긴다. 광주시는 ‘교통은 도시의 흐름이자 시민의 일상’이라는 기조 아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성남~광주 구간 우선 착공을 이끌어냈고, 잠실~청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민자 적격성 조사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형 수요응답형 똑버스는 29대로 확대 운영 중이며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했다. 학생 전용 통학버스 이용률도 크게 증가했다.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주요 도로 확·개설 사업과 함께 광주IC 입체교차로, 국도 43·45호선 우회 대체도로 신설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며 만성 교통체증 해소에 나서고 있다. ■ 자족도시 완성과 탄소중립 미래도시 광주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삼동·초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정주환경과 도시 기능을 강화한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과제다.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생태하천 복원, 광주형 산림 복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녹색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와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은 광주시 산림자원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사업으로 꼽힌다. 광주시는 2026년을 민선 8기 비전이 결실을 맺는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있다.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통해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의 선택과 실행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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