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에 이어 23일에도 용인의 도로, 하천,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수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22일 수지구ㆍ기흥구 취약지역을 살펴본 이 시장은 23일에는 처인구의 포천~세종 고속도로 하부 도로(모현읍 매산리 532-1)와 경안천 고림동 지역, 역북동 아파트 공사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주변 지역을 둘러본 이 시장은 인근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들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때 고속...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기업투자유치에 나선다.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21일 제322회 임시회를 통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남시는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으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천652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2천671만원에 불과할 만큼 심각한 베드타운화 문제를 겪고 있어 선도기업 중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했다. 이...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모두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지질분야 전문가, 화성지질공원 관련 용역 수행기관, 지역주민 30여 명 등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와 화성지질공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지질공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광·교육자원으로 지질유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 과정을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가 됐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의 ...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례)가 무료로 개최한 ‘탁상 위 작은 정원 테라리움’ 강좌에 주민 20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테라리움은 라틴어 terra(땅)와 arium(공간)의 합성어로 유리용기 안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일상 스트레스에 지친 주민들이 식물 가꾸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의 활력을 얻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최근 정서적,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테라리움 수업을 들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결핵 의무 검진 기관 2299곳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결핵 환자 발생 시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초·중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이들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기에 결핵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결핵예방법 제11조 1항에 따라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초·중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용인시 재난재해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40여명이 지난21일 충청북도 괴산군 일대를 찾아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23일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큰비가 휩쓸고 간 칠성면 외사리 일대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주택과 상가의 토사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수해복구에 동참했다. 기온이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수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괴산군은 지난13일부터17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1...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1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용인투어패스’에 에버랜드를 추가한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용인투어패스는 지역 내 관광명소와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한 문화체험과 레저시설을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이용권이다. 시가 출시한 ‘에버랜드 용인투어패스’ 상품은 기본권과 에버랜드를 패키지 1종과 한국민속촌, 짚라인용인, 플라이스테이션코리아를 각각 에버랜드와 결합한 단품권 4종이다. 에버랜드가 추가됨에 따라 ‘용인투어패스’는 기존에 7종에서 12종으로...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했던 신갈시외버스정류장에 스마트 정류장이 생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9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경진대회나 정부 평가 등에서 우수성이 검증된 혁신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시를 포함한 47개 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미래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사업 ▲IoT(사물인터넷) 활용 피난유도장치 보급 사업 대상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 오후 도로, 지하차도 등 침수위험지대를 찾아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와 고기저수지를 방문해 토사 등 준설상태를 확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과 지난달 29일에도 비가 많이 내리자 고기교를 찾아 수해 방지를 위한 대비상태를 확인한 바 있다. 고기교 주변 92m 구간에 설치된 차수벽이 거푸집을 떼내고 완성된 상태도 살폈다. 이 시장은 주변 동막천의 준설 상황을 점검하면서 “비가 많이 오면 또 퇴적물이 쌓이지 않겠느냐”며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관계자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밤부터 예상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남읍 오남리 옹벽 및 비탈사면 유실지 일원에 주민대피 명령을 21시부로 발령했다. 앞서 시는 사전 주민대피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특히 인명피해 발생 우려를 완전하게 씻어내기 재빠르게 일대 주민대피를 검토했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 시 공무원을 현장에 대기시켜 예찰과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도록 했다. 더불어 혹시 모를 2차 피해 발생 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즉각적인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