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8일 관내 시설물유지관리업으로 등록된 97개 업체에 업종전환을 안내했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시설물유지관리업’이 폐지돼, 기존 업체가 종합건설업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업종을 변경해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시설물유지관리업은 시설물이 완공된 이후 그 기능을 보전하고 입주자를 비롯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점검하고, 보수 공사를 맡는 전문건설업을 말한다. 오는 12월까지 전환하는 경우 종전 실적을 최대 50%까지 가산받을 수 있고 전환업종의 자본금, 기술자 채용 등 등록기준 충족 의무를 유예해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8일 새마을부녀회가 1:1 결연을 맺은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고구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8명은 대상 어르신 댁을 찾아가 살뜰하게 안부를 살피고 고구마 10kg짜리 한 박스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는 ‘빵 할아버지’로 알려진 모질상 어르신이 직접 재배해 읍에 기탁한 후원품이다. 새마을부녀회는‘홀로 어르신 결연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히 지내시는 것을 돕고 고독사도 예방할 수 있도록 1:1 결연을 맺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있...
용인시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국비 총 35억원을 확보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시는 이번 공모에서 ‘(가칭)동부 여성복지회관 건립’ 및 ‘(가칭)진산마을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등 총 2개 사업이 선정돼 3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동부 여성복지회관 건립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5443㎡, 지하 ...
용인시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총 41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노인복지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모범노인 분야에 36명(시장상 30명·시의장상 6명), 노인복지기여자 분야에 5명(시장상) 등 총 41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아울러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와 임병관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팀 실무관 등 총 6명(곳)이 경기도지사 표창도 받...
용인시는 8일 지방세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지갑 등을 공매해 44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시는 세금을 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세금 납부를 피해온 이들의 집에서 압류한 물품을 매각해, 체납액에 충당하기 위해 롤렉스 시계ㆍ명품지갑 등 55점 물품을 공매에 넘긴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전자 공매에서 귀금속 31개, 양주 6병, 골프채 3개, 루이비통 지갑 등 44개 물품이 총 1500만원에 낙찰됐다. 44개 물품의 감정가인 1100만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이 가운데 최고가액은...
용인시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자연을 담다’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환경 전문가를 초빙해 플라스틱이 지구와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교육하고,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에 원예식물을 심어 재활용하는 체험도 진행한다.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해 매주 금요일(오후 7시)과 토요일(오후 6시)에 한 시간씩 진행된다. 각 회차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참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보정역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 토크 콘서트 청춘파티 10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청춘파티는 2016년부터 일상 속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기획됐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다양한 감정을 팔레트 속 색깔과 매칭 하여 마지막 주 금요일 온라인 ‘컬러링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운영되며, 10월에는 ‘붉은 색’을 테마로, ‘열정과 두려움 사이’에 대해 시각 장애 유투버 ‘우리 정인이’ 와 함께 교류하는 시간...
용인시는 6일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822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산물벼 750톤(40kg/1만8750포)과 포대벼 72톤(40kg/1800포)으로 올해 생산한 추정·참드림 품종이다. 농가에서 수확한 상태 그대로인 산물벼는 이달 31일까지 수분, 13~15% 상태로 건조한 포대벼는 다음 달 9일부터 별도 매입한다. 매입장소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면 화산리 이동 DSC(건조저장시설)이다.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용인시는 6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677곳에 대해 오염물질 자가측정 결과를 내년 1월까지 시에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대상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연 1회 이상 오염물질 수치를 자가측정 하도록 변경됐다.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허가 또는 신고된 사업자는 배출구 규모(1종~5종)에 따라 상‧하반기 각 1회 이상 제출해야 하는데, 이 가운데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면제 대상은 연 1회 자가측정 후 결과보고서를 3~4...
용인시는 오는 11월부터 기흥구 공세동 377-21번지 일대 용인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흥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줄이고, 주차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126면을 갖춘 이곳은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됐으나 캠핑카 등 일부 차량이 장기 방치돼 방문객들이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해왔다. 또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린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민원도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과 CCTV를 설치했다. 이달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유료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