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동물원 2곳의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려는 것이다. 시는 3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으며, 4일에는 기흥구 구갈동 AK플라자 내 실내동물원인 하이주를 점검한다. 직원과 관람객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동물이 생활하는 동물사 내외부 소독 상태 등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항진 여주시장은 3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천시장, 광주부시장, 원주부시장과 청와대를 방문해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4개 시는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필요성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에 따른 기대효과 ▲GTX 수서역 접속부 설치 방안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 지원 촉구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차별받고 있는 광주, 이천, 여주, 원주를 수도권광역급행...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효율적인 인·허가처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톤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인·허가부서 간부 공무원과 용인지역 건축사협회 등 관계자 21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를 위해 건축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허가 처리부서의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점 등이 논의됐다. 시는 특히 인·허가 접수와 동시에 협의와 검토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업무 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백군기 용인시장이 2일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 문제와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역세권 내에 중학교가 없어 해당 지역 아이들이 1.19~3.94㎞ 떨어진 인근 지역의 신갈·구갈·신릉·성지 등 6개 중학교로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백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기흥역에서 신갈중까지 1.19㎞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이라는 주민 여러분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
광주시 철도유치 추진위는 29일 여주시청에서 열린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4개 시(광주·이천·여주·원주) 공동민간협의체 구성 간담회에 참석, “GTX-A노선의 접속부 설치를 위한 공동민간협의체의 추진력을 통해 4개 시의 시민들의 염원인 GTX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개 시에서 민간협의체 대표가 각 공동위원장을 맡고 광주시 철도유치 추진위의 이상원 광주시이통장협의회장이 수석위원장을 맡게 됐다. 간담회의 내용으로는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공동민간협의체 구성...
용인시 기흥구는 청덕동의 보행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상주차장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빌라 밀집 지역인 청덕동 578번지 일원은 불법주정차로 인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불편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초 이 일대에 노상주차장 44면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상주차장 공사 구역을 따라 설치돼 있는 인도의 폭도 기존 1.5m에서 2m로 확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30일 홀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행복마을 관리소의 ‘홀로 어르신 간단 집수리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혼자 살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간단한 집수리나 주거 정비를 돕는 것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소소한 생활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 가전제품 건전지 교체서부터 형광등 갈아 끼우기, 세면대 배수구 뚫기, 대형폐기물 배출, 전자제품 조립 등 다양한 불편을 해결해 줘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례로 한 홀로 어르신이 행복마을관리소에 ...
용인시 수지구는 30일 관내 교량 두 곳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도로 노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구는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죽전동 대지교와 상현동 망현1육교 하부에 조명을 설치하고 정비했다. 대지교는 교량 표면을 보수하고 벽면에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망현1육교 하부는 새로 페인트칠을 한 후 통행로에 조명을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
용인시는 30일 관내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지난 2019년 5월 28㎍/㎥에서 올해 5월 기준 18㎍/㎥까지 줄어 저감률이 35.7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평균 저감률인 25%보다 10%가량 높은 수치다. 시는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줄여온 것이 미세먼지 농도 저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28억원을 투입해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2만1900대에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했다. 오염...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구갈동 584번지 일대 갈곡어린이공원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블록포장과 탄성 포장재 등 노후된 바닥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심공원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시설을 정비하는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지난 5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시는 황매화, 수수꽃다리 등 관목 1300주, 수호초와 꽃잔디 등 3600본을 심어경관을 개선했다. 바닥 포장은 탄성 포장재와 물이 통과되는 블록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