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3일 예찰지도반 11명을 투입하는 등 벼 도열병을 비롯한 농작물 병해충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잦은 소나기와 무더위로 인해 병해충이 퍼지기 쉬운 데다 최근 인근 지역의 논에서 벼 도열병이 퍼지고 있어서다. 벼 도열병은 도열병에 약한 일부 품종과 질소비료를 많이 뿌린 곳에서 발생하기 쉽고, 잎에 균이 감염되는 ‘잎 도열병’에서 방제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된다. 이 경우 쌀 수확량에 영향을 주거나 상품성이 떨어져 농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수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읍장 송명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경선)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350만 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간편식 꾸러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집에 혼자 있더라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얘들아! 밥먹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계탕, 소고기미역국, 즉석밥, 김, 참치, 카레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 70개를 40가구에 배달...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23일 혼자 사는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2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물품은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춘근)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특화사업인 ‘혹서기 지역사회 돌봄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과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총 100만 원 상당의 김치 20박스(10㎏)와 여름이불 20채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동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관내 위치한 더 원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김현철)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꾸러미는 교인들이 직접 만든 손비누와 방역 마스크,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은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철 담임목사는“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교우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모두가...
용인시가 한국자격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강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 한국자격평가원과 자격증 과정 운영 기간을 2년 6개월간 연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6월 한국자격평가원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강좌를 운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해 2년간 강의를 제공해왔으며, 지난달까지 총 460명의 시민이 수강하고 이중 135명이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2일 용인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4~25일 구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한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민관이 협력...
용인시 처인구는 22일 양지면 식금리 138번지 일원 식금리 마을회관 앞 식송 7교를 재가설하고 농어촌도로 리도 207호 241m 구간을 완공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설치한 지 40여년이 지난 폭 3미터의 노후 교량과 현황 도로가 연결돼 있는데 주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해 왔다. 그러나 교량이 노후해 붕괴 위험이 있는 데다 연결될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일부 구간이 포장이 돼 있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부터 24억원을 투입해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교량 폭을 3m에서 8...
용인시 처인구는 22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담당 직원과 다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에는 구 민원지적과 직원,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폭언이나 폭행하는 민원인이 생긴 경우를 가정해 용인동부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로 경찰 출동을 요청한 후 다른 민원인과 직원을 대피시키고, 가해 민원인을 신속히 경찰에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
용인시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준비한30인분의 삼계탕과 밑반찬, 떡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이불세탁사업’, ‘밑반찬 나눔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김영숙 위원장은 “작은 것을 소중히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봉사에 ...
수원시가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종교단체와 협력해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2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기독교연합회·수원시 불교연합회·천주교 수원교구·원불교 경인교구와 ‘공영장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의식(추모예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교단체와 함께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공영장례’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4대 종교단체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해 엄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