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50명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자활기금을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가구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50명에게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30명 등 총 150명을 선발해 중⋅고등학생은 30만원, 대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의 중...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수)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에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과 협의체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깨끗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 일명 ‘쓰레기 집’으로 불릴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쌓여 이웃집까지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A씨의 집을 청소했다. 특히 A씨의 집에는 10대 자녀가 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과 협의체는 청소를 거부하는 A씨를 ...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냉풍기, 수박, 건강음료 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길어진 데다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도와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각 가정에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동 협의체는 지난 초복, 중복, 말복에는 모두 40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한 바 있다. 박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막바지 ...
용인시는 지난 18일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상향하는 특례조항을 신설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 단지들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 내 일정 구역을 대상으로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도시기반시설과 건축 기준 등을 수립하는 계획을 말한다. 택지개발지구는 관련 법령 외에도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의 적용을 받아야 하지만 기존 지침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세부 규...
유림동은 19일 행복마을관리소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림동 산책로 30m구간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비나 눈이 오는 날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경사로나 횡단보도, 계단 등지에 특수 처리한 테이프를 부착해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관리소는 올해 안으로 상가가 밀집한 지역의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경안천 산책로 등 10곳을 선정해 추가로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부착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면 주민들이 경사로 등지에서 미끄럼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산시 디자인개발지원 사업’ 3차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전했다.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디자인 개발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디자인 전문 자문단과 연결해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부가가치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 디자인(기업당 1,400만 원 이내) ▲시각·포장 디자인(기업당 700만 원 이내) 분야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용인중앙도서관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는 4~7세 아이들을 위해 ‘무지개 책가방’을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무지개 책가방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활동키트와 함께 책가방에 담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빨강색, 주황색, 노랑색, 초록색, 파랑색, 남색, 보라색 등 총 7가지 색깔별로 준비된 책가방에는 북스타트 코리아가 선정한 3권의 책과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활동키트 1종이 담겨 있다. 매달 1일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원하는 ...
용인시가 오는 23일부터 제30기 용인시민대학의 온라인 강좌 ‘1인 출판을 위한 글쓰기 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7일부터 10월26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강좌는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글쓰기와 책쓰기’ , ‘당신도 불통이다’를 쓴 송정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소재를 도출하고 찾는 법부터 글쓰기 기초와 표현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용인시는 20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수도 시설물 전수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노후 시설물을 정밀 점검해 자연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수율을 높이려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배수지 12곳, 가압장 8곳, 도·송수관로 16.9km, 퇴수 장치가 설치된 맨홀 1885개다. 시는 이들 시설들의 계통별로 시설물의 기계·기기 동작상태 이상 여부와 밸브 누수, 사면 유출 등의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상수도 시설이 설치된 맨홀 1만8000개 가운데 퇴수 밸브가 설치된 맨...
용인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예 치유 교육인 ‘식물로 그리는 그림’에 참여할 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식물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시는 원예치료사인 유달님 강사를 초빙해 ‘절화를 이용해 자신의 장점을 생각해보기’, ‘선인장을 관찰하며 타인에게 상처를 줬던 일을 반성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교육강좌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