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는 10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 150점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33명에게 전달했다. 생활도자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공예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참여해 세심히 디자인했다. 재료비 등 관련 예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한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원예작물 관리 교육’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는 시가 지난 7월 20일부터 신청받았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신청이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이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분갈이, 병해충 관리법 등 원예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교육은...
용인시 기흥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붕형 승강장에 열차단 필름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전체 지붕형 버스·택시 승강장 507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이중 오는 15일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30개소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열차단 필름을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장 천장에 설치되는 열차단 필름은 햇빛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더위를 줄여주고 피부질...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10일 매원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의회에서 제9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해, 지난 9일에 이어 개최한 두 번째 의정토론회다. 토론회의 좌장은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이 맡았고, 9일 개최된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ZOOM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발제자인 이은희 독일 풍경세계문화협의회 대표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독일 사회에 알린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하고, “국제적·초국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말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고, 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각 꾸러미에는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영양밥 등 7개 품목이 담겼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됐으...
용인시 기흥구는 동백역 인근에 위치한 은목지하차도의 누수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은목지하차도는 앞서 지난 2019년 열선을 포함한 유도배수관 설치 등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지만, 지속적으로 누수가 발생해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우려돼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은목지하차도 내 항구적인 누수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및 보수공사를 추진,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구는 이번 보수공사에서 밖으로 드러나 있는 배수관을 매립하는 방식을 고안해 겨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0일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둔 한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은 관내 쪽방 원룸에 거주하며, 집안에 생활 쓰레기와 상한 음식물을 쌓아둔 채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개인공간에 읍이나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마음대로 들어가 청소를 할 수는 없었다. 이에 읍은 해결 방안을 고심한 끝에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이 해당 어르신을 수 차례 찾아 설득하고 쓰레기 수거 허락을 받았다. 읍은 KCC 주거안정 토탈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청소...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근)가 말복을 맞아 60명의 저소득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계탕은 협의체 위원들이 인근 마트에서 즉석 삼계탕을 구입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성근 위원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홀로어르신을 위해 가정용 자동혈압계와 식약청 인증 덴탈마스크 각각 50세트(총 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물품은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평소 혈압 등 간단한 건강체크만으로도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10일 말복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어르신 1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삼계탕, 제철 나물 4종류와 참외를 함께 전달했다. 김선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홀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