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31일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을 완료한 관내 아파트 2곳을 방문한 자리서 “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백 시장은 수지구 상현동 동일스위트 아파트와 신봉동 서홍마을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두 곳을 방문해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새 단장한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들 단지는 올해 경기도의‘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돼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새 단장 했다. 두 곳 모두 지하에 있던 경비근로자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기고 에어컨,...
용인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4년 3월 개교가 가능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30일 고림지구 내 고유초·고유중 설립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은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고유초와 고유중 개교를 목표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되면서 추진됐지만, 수요 부족과 해당 부지 인근에 자...
용인시 처인지역 전역에 오는 9월 말부터 고도정수 처리한 고품질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의 공정률이 92%에 달한다고 밝혔다. 용인정수장은 하루 10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처인구 전역에 공급하고 있는 지방상수도다. 그러나 취수원인 팔당상수원이 기후변화나 갈수기 녹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 변화가 잦아 맛이나 냄새 등으로 인한 수돗물 품질이 저해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5월 국도비 133억원과 시비 58억원 등 총 191억원을 투...
용인시 기흥구는 삼막곡 제1·2 지하차도의 노후조명등 679개 모두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보정동 삼막곡 지하차도의 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LED등은 연색지수(자연광과 비슷하게 물체의 색을 보여주는 지수)가 높아 운전자들의 주행환경을 개선해 운전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기존 나트륨등보다 에너지 소비율이 낮아 전기사용료가 50%정...
용인시의 50번째 시립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시는 다음달 2일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단지 내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립 골드타운 어린이집은 면적 195.63㎡, 정원 34명 규모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가 마련한 공간이다.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맞벌이 가정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야간연장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9일 주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문화도시 지정 추진 등 용인시 미래발전을 위해 용인시 산하 주요 공공기관들 간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전준경),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이동무),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춘식),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정길배), 용인시축구센터(상임이사 노석종),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등 용인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
용인시는 8월2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하는‘용인시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청년·일반 부문 각각 5팀씩 총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80~200만원의 상금과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화를 위해 맞춤형 멘토링, 연계 사업 등을 후속 지원하고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입주 시 가...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이 주민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보행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양심우산을 마련, 오는 9월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양심우산은 동 주민뿐 아니라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운영 시간 중 방문해 대장을 작성한 뒤 3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양심우산이 뜨거운 햇볕 아래 이동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용인시는 29일 수지구 풍덕천동 692-2번지 일대 도장골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국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놀이·모래놀이 등 놀이공간을 새로 설치하고, 공원 내 유휴공간에 그네 의자와 원형 파고라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산책 ...
내년 1월 용인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사무 논의 및 행정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29일 용인시정연구원이 경인행정학회와 함께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 ‘용인특례시 세미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전준경 용인시정연구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발제에서는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용인시 특례사무에 대한 행정 대응 방안’을 주제로 용인시에 필요한 특례사무, 4대 대도시와 울산시의 행정수요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