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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지역 특화 창작 공연 발굴…

◆ 제작공연 가족뮤지컬 <꿈길>, 뮤지컬 <미스터 테일러> 쇼케이스 성료, 음악극 공모 뮤지컬 <50.7.4 평택> 선정 ◆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평택형 음악극’을 발굴하여 지원 예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지역 특화 창작 공연 발굴 및 지원사업 성료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4년‘지역 특화 창작공연 발굴 및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 창작공연 발굴 및 지원 사업’은‘평택형 레퍼토리’개발을 목표로 평택시문화재단이 202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오고 있는 3개년 사업으로 첫해에는 대본과 시놉시스를 받아 선정하고, 두 번째 해에는 선정된 작품에 대한 쇼케이스를 진행하여 제작 여부에 대한 가부를 정한 후, 마지막 세 번째 해에 공연으로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창작뮤지컬신아위에 이어 2024년 두 번째로 제작한 작품은 가족뮤지컬꿈길(선정작가:임봄)로, 지난 8월 30일과 31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평택의 간척 역사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가족 뮤지컬로 관객들이 역사에 대해 공감하고 배우며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평가받았다. 2025년 공연제작 예정인 작품은 뮤지컬미스터 테일러(선정작가:김민정)로 평택의 국제도시나 군사도시로서의 역사는 물론, 그 당시 서민들의 삶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이를 통해 일상의 행복한 순간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2024년 음악극 대본 공모에 선정이 된 작품으로는 뮤지컬50.7.4 평택(선정작가:한관희)이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작품은 6.25전쟁 중 실제 일어났던‘평택역 오폭사건’을 무대에서 재조명할 예정이며, 공연을 통해 잘 몰랐던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스터 테일러를 진행한 것처럼 차년도에 쇼케이스를 통해 제작 공연으로서의 적합성을 심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를 가진‘고품격 평택형 음악극’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니 차년도 제작 예정인 뮤지컬미스터테일러를 비롯한‘지역 특화 창작공연 발굴 및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분들과 공연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250…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 250명 대상 미술 특강

- 27일 포곡농협 대회의실서…‘그림을 통해 보는 인간의 풍부한 상상력’ 주제로 강연 - - 극사실주의‧초현실주의‧인상주의 등 대표하는 화가 그림 보여주며 상상력의 무궁무진함 실감나게 소개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처인구 포곡읍 포곡농협 대회의실에서 포곡농협 주부대학 졸업생들이 모인 ‘고향주부모임’ 2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그림을 통해 보는 인간의 풍부한 상상력’을 주제로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하게 변화해 온 미술 사조와 이를 대표하는 화가의 그림을 소개하며 특유의 상상력이 어떤 방식으로 발현되었는지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 가족의 옛날 사진을 사진과 똑같이 그린 조덕현 화가의 작품과 이석주 화가의 ‘사유적 공간’ 두 작품을 소개하며 극사실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림이 마치 실물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그림을 프랑스어로 ‘트롱플뢰유(trompe-l’œil, 눈속임그림)‘라고 부른다“며 트롱플뢰유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바렌트 반 데르메르의 ‘벽감 앞에 걸린 포도송이’, 얀 데르 바르트의 ‘바이올린’, 찰스 윌슨 필의 ‘계단’, 페레 보렐 델 카소 ‘비평으로부터의 탈출’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초현실주의 화가인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연작’, ‘이미지의 배반’, ‘금지된 재현’, ‘개인적 가치’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르네 마그리트는 현실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것을 상상력 발휘를 통해 표현하면서 미술세계의 고정관념을 깨려 했다“며 ”그는 ‘내게 이 세상은 상식에 대한 도전장이다. 규칙도 없고 순서도 없고 선악도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통념에서 벗어나 독창성을 추구하고자 했던 그의 예술관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사물을 하나의 고정된 형태로 묘사하지 않고 그것이 빛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낸 인상주의를 소개하면서 대표 화가로 꼽히는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을 보여줬다. 모네가 루앙 대성당을 해가 뜨고 지는 시점, 흐린 날의 시점에서 바라본 모습 등을 그린 ‘루앙 대성당 연작’ 여러 점을 보여주며 빛의 변화에 따라 같은 사물도 달리 표현하는 인상주의 화풍을 소개했다. 경매에서 940억원에 팔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는 모네의 ‘수련이 핀 연못’, 삼성그룹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에 포함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등을 보여주며 모네가 파리 근교 지베르니에서 연못에 수련을 키우면서 많은 연작을 남겼다는 것을 현장 사진 등을 곁들여 설명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이라는 작품은 입체주의란 장르의 효시로 평가받는데, 이 작품이 처음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기존의 화풍과 너무나도 달라 충격을 받았다"며 ”기존의 원근법과 명암 등으로 대상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한 대상을 여러 가지 시점에서 재구성해 합쳐놓은 듯한 입체주의적 그림을 통해 피카소는 상상력으로 새로운 화풍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입체주의 대표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은 외젠 들라크루아가 그린 같은 제목의 작품을 모방한 것이지만,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비싼 값인 1억 7930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2330억원)에 팔렸다"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 피카소는 다른 예술가의 작품을 모방하면서도 자신만의 화풍으로 재창조했기 때문에 그의 작품이 이처럼 비싼 값에 팔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과감한 시도를 한 다다이스트 마르셸 뒤샹의 ‘샘’, ‘병걸이’, ‘L.H.O.O.Q’ 등도 소개했다. 살바도르 달리가 밀레의 작품인 ‘만종’을 모방한 ‘밀레의 만종에 대한 고고학적 회상’, 그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본인의 얼굴을 합성한 ‘자화상 모나리자’ 등을 보여주며 상상력으로 재창조된 작품들도 많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페르난도 보테로가 콜롬비아의 낙천성과 긍정성을 담아 볼륨감 있는 모습으로 그린 ‘12세의 모나리자’를 보여주면서 “그의 그림에 대해 처음에는 이상하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보테로는 그런 세평에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의 길을 개척했고,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가 결국 인정을 받아 세계적인 화가 반열에 오르게 됐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를 패러디한 영화 포스터 이모티콘, 네덜란드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을 본 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1공장의 외벽 디자인 등을 보여주며 예술작품이 우리 일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발상의 전환과 상상력의 대가로 불리는 16세기 화가 아르침볼도는 정물화와 인물화를 한 번에 그린 이중그림으로 20세기 작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며 “궁중 화가였던 아르침볼도는 합스부르크 황제의 초상화를 계절의 신으로 수확을 관장하는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이중 그림으로 그려 황제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그의 그림 ‘봄’, ‘여름’, ‘가을’, ‘겨울’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이 나란히 걸려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저도 행정을 하면서 상상력을 발휘하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관찰력도 좋아야 하고 시민들께서 주시는 말씀도 잘 새겨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말씀에서 아이디어도 얻고 관찰을 통해서 생각도 하고 상상력도 발휘해서 여러 일을 새롭게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그림을 통해서도 상상력을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은 시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시장은 “포곡농협이 올해 좋은 성과를 많이 이뤘는데, 그 성과를 용인의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폐기물 대행업체 적격업체 4곳 발표

평가위원회 종료 후 3시간 30분 후에 결과 발표 폐기물 대행업체 기존 5곳에서 9곳으로 증가… 생활폐기물 관련 서비스 개선 기대

[경기티비종합뉴스] 평택시, 폐기물 대행업체 적격업체 4곳 발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4곳을 선정하고, 개별 통지 및 결과 공고까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에 시작돼 신청업체 55개 중 55개가 모두 참여하여 심의가 이루어졌다. 발표 순서는 평가위원회 직전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심사위원도 26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 바 있다. 평가위원회 종료 후 시는 심사점수(정성평가 점수)를 업체별로 집계하고, 이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80점 이상인 자 중에서 고득점순에 의하여 상위 4개 업체를 생활폐기물 대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업체 선정에 따라 평택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기존 5곳에서 9곳으로 늘어나 지역의 생활폐기물 관련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 선정을 위해 조직된 ‘클린 평택 TF팀’의 문종호 반장은 “지난 19일 평가위원회가 심사위원 자격 미달로 중단된 이후 시는 심사의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며 “평가위원회 심사의 작은 오류나 실수가 없도록 평가 점수를 몇 번씩 확인해 순위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에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분야에서 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5곳에서 9곳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 평택시는 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행업체로 선정된 4개 업체는 수집운반업 허가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용인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이 …

[용인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이 통상 기간의 절반도 안 되는 1년 9개월 만에 이뤄진 것은 획기적인 일"

- 27일 OBS 라디오 출연해 반도체 중심도시 비전 밝혀 - - 이 시장,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이주자 택지(11만평)에 이어 이주기업 산단(15만평)도 결정돼 국가산단 규모는 235만평으로 확장” - - 이 시장, “ASML, 램리서치 등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의 입주도 이어져 시의 반도체 생태계는 더욱 확장될 것”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3월 조성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은 산단 역사상 유례없는 획기적인 일이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합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통상 국가산단이 조성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에 2년,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평가에 2년 6개월 정도 걸려 산단 조성 발표에서 산단 계획 승인까지 4년 반 가량 소요되지만 용인의 경우 이동ㆍ남사읍 국가산단 부지와 이곳에서 쓸 전력‧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환경ㆍ교통ㆍ재해 영향평가의 패스트 트랙 처리로 역사상 가장 최단 기간에 승인됐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41년 전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일대 235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하는 차세대 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주력 기업이 용인에 투자하는 규모가 모두 502조원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6일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에서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용인특례시와 협의한 끝에 국가산단 부지에 있는 기업들이 옮겨갈 산단을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대 15만평 규모로 조성키로 하고 그 부지도 국가산단에 포함시켰다”며 “산단 부지안에 사는 주민들 옮겨갈 이주자 택지(11만평)에 이어 이주기업 산단 부지까지 확정됨에 따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규모는 235만평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등이 용인에 투자하는 등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총 4기의 생산라인(팹)을 세울 계획인데 첫 번째 팹이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3월 착공한다”며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제조회사인 ASML의 한국 법인 ASML 코리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 단지에 360억원 가량을 투자해 SK하이닉스 등이 운영하는 반도체 장비에 대한 모니터링, 컨설팅, 인력 지원 등을 하기로 하고 시와 협약도 맺었다”고 전했다. 또 “세계 4위 반도체 장비회사인 도쿄일렉트론도 원삼일반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하기로 했고, 이동읍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을 이전하기 위한 부지도 대규모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분양 대상 39개 필지 중 35개 필지에 대해 원익IPS,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등 32개 기업이 입주를 위한 계약을 마쳤고, 4개 필지는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세계 3위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의 한국법인은 올해 기흥구 지곡동에 본사와 트레이닝센터, R&D 등이 있는 용인캠퍼스를 오픈했는데 지난해 시는 램리서치 코리아 용인캠퍼스 건축을 위한 허가를 45일 만에 내주는 등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로 훌륭한 기업이 용인에 입주하면 환영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세메스도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2556억원 가량 투자해 R&D 시설을 건설 중이고, 삼성전자 국가산단 235만평 부지엔 1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의 협력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직접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원삼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시비 400억원을 포함해 정부와 SK하이닉스 등이 1조원을 투자하는 양산 연계형 미니팹을 건설하는 계획도 설명했다. 미니팹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실제 생산 라인과 똑같은 시설에서 테스트해 양산 가능 여부를 검증하는 시설로,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내년 초 첫 번째 팹 건설에 들어갈 때 용인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 지역자원을 4500억원 가량 활용한다는 계획, 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반도체 고등학교를 2027년 3월에 개교하는 계획,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시의 협력으로 시청에 UNIST 교육‧산학 허브가 운영되고 있다는 등의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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