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 24일 밤 치매 증세가 있는 고령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수색 끝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20:05경 아들로부터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집에서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안성소방서는 즉시 경찰과 공조해 장비 4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야간 도보 수색과 드론 열화상 탐색을 병행하며 광범위한 수색에 나섰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야산과 농경지 일대를 소방드론으로 집중 탐색한 결과, 수색 시작 21분 만에 신고지로부터 500m 떨어진 저수지 인접 산책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하는 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시설) 건설과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3개 노선 건설사업이 안성 시민의 생존권과 지역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계획이라는 판단 아래,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에 안성시의회는 해당 사업들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 안성시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전력 인프라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 두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이례적인 구조로 추진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청 로비에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플랫폼 ‘기부나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개최한 키오스크 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나눔 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를 통한 간단한 터치만으로 기부를 완료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1천 원 단위의 소액 기부가 가능해 누...
화성특례시 마도면의 대표 환경 취약지로 꼽히는 청원수로가 지역 기업의 손길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식품제조기업 ㈜우복당식품(대표 이상복)은 지난 11월 25일,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청원수로 일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청원수로는 수도권 낚시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유명 무료 낚시터로, 특히 주말과 휴일이면 수백 명의 강태공들이 몰리는 곳이다. 그러나 낚시객 증가와 함께 방치되는 쓰레기 문제 역시 심각하게 대두돼 왔다. 마도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단체들이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
-26일, 2025년 재난 활동 보고회 및 재난안전교육 진행 -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올해 3월 레디-용 봉사단 출정식부터 각종 재난 훈련 및 재난 현장 복구활동 등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참여 봉사자를 지지·격려함으로써 향후 재난 발생시 다각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하였다. 활동보고회는 2025년 레디-용 봉사단 활동 보고 및 평가회를...
- 제29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모현·유림·역북·삼가동/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297회 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 ‘무명의병(無名義兵) 보존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처인구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버스 노선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용인의 무명의병을 제대로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해 ‘용인시 무병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가 제정됐음에도 지금까지 기본계획조차 마련되지 않았...
- 용인 지명의 ‘용’과 SNS 호감 표시 나타내는 ‘좋아요’ 결합해 탄생 - - 이상일 시장, 조아용in스토어 신설,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와 협업 통한 굿즈 판매, 이마트 팝업 스토어 개설 통한 '조아용' 굿즈 판매, '조아용' 캐릭터 축제 개최 등 '조아용' 홍보ㆍ활용책 적극 전개- - 올해 9월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조아용 캐릭터 축제' 개최해 '조아용' 널리 알려 - - 이 시장 "'조아용’이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조아용'을 더 널리 알려 시의 문화ㆍ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
- 북한이탈주민 김장나눔 행사·제3회 우리들의 아지트 영화제 참여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5일 남사농원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포함한 130여 명이 함께 약 2,0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고, 김치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단순한 양념이 아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
- 용인시산업진흥원·용인도시공사 운영 실태 집중 점검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24일 위원회 소관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8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날 기업과 소공인 지원 체계의 실효성,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 전략, 공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책임 있는 경영 체계를 중심으로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기업과 소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현장이 체감할 ...
용인특례시의회가 공무원의 퇴근 이후 사생활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 이외의 업무지시를 금지하도록 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 최초로 '용인시 공무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김태우 의원(국민의힘, 구성‧마북‧동백1,2동)은 24일 조례안 발의에 앞서 용인시 공무원 노조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안에는 재난 등 긴급상황이 아닌데도 근무 이외의 시간에 전화, 문자, SNS 등으로 업무지시를 하며 사생활을 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간담회에서는 ▲적용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