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2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879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 쿨베개, 쿨스카프, 쿨토시로 구성된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왔다. 이번에 지원하는 ‘폭염 피해 예방키트’는 양우산, 선크림, 모기 기피제, 손소독 티슈, 쿨스카프, 쿨토시, 부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비롯한 생활 방역물품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용인지역 IT(정보기술)‧SW(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을 통해 용인소재 약 2천여 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기업의 일반현황(재무, 경영, 인력 등)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자료를 수집한다. 특히 코로나19 등 외부환경이 급변함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에 대한 인식 조사와, 이로 인해 발생한 경영 애로‧정책 제안에 대한 내용도 확보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8월 10일 오후 2시 몸에 조금이라도 감염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속PCR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는 긴급 기자 회견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여주시의 당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도 이유지만 다수가 외지인보다는 지역주민 특히 방문서비스 종사자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리두기 단속의 어려움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전파율, 그리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운 무증상 감염자의 증가로 “코로나19의 감염 증가를 막기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휴・폐업에 이른 소상공인과 정부방역조치 집합금지 업종 중 학원・교습소,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그 외 집합금지 업종 지원 완료)에 대한 긴급 지원을 재공고한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재추진된 것이다. 해당 사업은 휴・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50만원, 학원・교습소 등 집합금지 업종인 경우 7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11일부터 24일(화)까지 2주간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에서 방문...
용인시 수지구는 10일 유동 인구가 많은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주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는 등 엄중한 방역 상황에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상덕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장, 이현수 신봉동 체육회장 등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는 11일에는 김석주 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경환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이 같은 장소...
용인시와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는 10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 150점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33명에게 전달했다. 생활도자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공예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참여해 세심히 디자인했다. 재료비 등 관련 예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한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원예작물 관리 교육’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는 시가 지난 7월 20일부터 신청받았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신청이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이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분갈이, 병해충 관리법 등 원예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교육은...
용인시 기흥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붕형 승강장에 열차단 필름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전체 지붕형 버스·택시 승강장 507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이중 오는 15일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30개소 버스승강장에 우선적으로 열차단 필름을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장 천장에 설치되는 열차단 필름은 햇빛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더위를 줄여주고 피부질...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10일 매원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의회에서 제9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해, 지난 9일에 이어 개최한 두 번째 의정토론회다. 토론회의 좌장은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이 맡았고, 9일 개최된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ZOOM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발제자인 이은희 독일 풍경세계문화협의회 대표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독일 사회에 알린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하고, “국제적·초국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말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고, 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각 꾸러미에는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영양밥 등 7개 품목이 담겼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