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용인-118, 119)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24일 기흥구 동백동 Dr(용인-118번)씨와 자녀(용인-119번)가 민간 검체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Dq씨(용인-117번)의 배우자와 자녀로 23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또 다른 자녀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Dr씨는 별도의 증상은 없었고 자녀는 지난 21일부터 미열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용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에서의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8개 공원을 비롯한 관광·유원지, 터미널 등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138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손잡이나 스위치, 변기 커버 등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창문을 열거나 자주 환기해 쾌적한 화장실을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화장실 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를 유지하는 등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 관리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8월 29일(토) 오후 7시 청소년드림콘서트, 홍이삭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청소년드림콘서트는 지난해까지 클래식 위주의 공연을 선보였던 청소년 문화충전소의 주요 장르와 콘셉트를 변경해, ‘힙합’과 ‘밴드음악’을 필두로 하여 청소년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새롭게 구성했다. 용인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청소년드림콘서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 특성에 맞춰, 보다 많은 청소년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1만 5천원이라는 저렴한 티켓 가격을 책...
용인시보건소는 26일과 8월15일 복날을 맞아 생닭을 취급 ‧ 조리할 땐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필로박터균은 동물이나 가축, 조류의 위장관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어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다. 냉장이나 동결상태에서는 장기간 생존 가능하지만, 70℃ 이상의 고온에서는 1분 만에 사멸한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는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3가지 수칙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실천을 당부했다. 수칙은 △생닭 등 원재료와 조리식품은 ...
용인시는 24일 경기도에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을 위한 입지선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일부 지역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한다는 계획으로 도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치 요건을 갖춘 후보지를 접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가 제안한 입지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이다. 연면적 7만3175㎡ 지하1층~지상4층으로 4054㎡를 임대할 수 있다. 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를 유치해 세계적 반도체기업이 주목...
용인시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피해지원 품목에 돼지고기가 포함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어 계속해서 돼지 사육을 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농가가 폐업을 할 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폐업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폐업지원금은 사육 규모에 따라 농업인은 최대 약 14억원, 법인은 20억원까지 지급한다. ...
기흥구 동백중앙로283 골드프라자 앞은 마트와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어지던 곳이다. 특히 이곳엔 학원가와 공원도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통행량이 많은데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로 잦은 민원이 이어졌다. 종량제 봉투가 아닌 불법 폐기물은 수거조차 하지 않고 몰래 버리고 가는 얌체족들의 단속마저 쉽지 않자 기흥구는 지난 4월부터 지속적인 계도로 주민들의 생각을 바꿨다. 관내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CCTV 4대를 설치해 감시하고, 6명의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일일이 쓰레기 ...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용인-120)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25일 기흥구 보정동 성호샤인힐즈아파트에 거주하는 Ds(용인-120번)씨가 민간 검체기관인 GC녹십자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s씨는 지난 18일부터 폐렴, 발열, 몸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자차로 강남병원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Ds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하고 함께 거주중인 가족 2명에 대해선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올해부터 시행중인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에 따른 생활쓰레기 감축 해법을 모색하고자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주제로 제42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실‧국‧과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문명우 자원순환과장이 남양주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현황, 재활용품 회수율, 감량목표와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신제 와부읍 환경팀장이 지역 내 무단폐기물 증가실태와 해결방안을 발표한 후 생활쓰레기...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중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를 통해 허위신고자47명을 적발해 과태료 1억1200만원을 부과하고 증여 의심 등 25건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한 주요 위반사례는 전매제한 아파트를 거래한 후 전매가능일이후로 허위신고 하는 등 거래가격 및 가격 외 거짓신고가 15건, 거래 지연신고가32건이다. 시는 개업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를 허위 신고한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종욱 토지정보과장은 “건전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