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티비종합뉴스] "기획특집" 전진선 양평군수, “배움이 일상이 되는 …
주민 참여형 ‘양평 매력캠퍼스’ 운영부터 동부권 ‘양동 꿈 아지트’, 고교 통학버스 ‘아저씽’까지 촘촘한 교육망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확대·교육격차 해소·디지털 학습환경 혁신으로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양평군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과 교육복지, 도서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확대를 비롯해 교육 취약계층 지원, 동부권 교육격차 해소, 학생 중심 교육복지 강화, 디지털 학습환경 혁신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평생학습 브랜드 개편과 수요자 중심 교육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학습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생태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브랜드 ‘양평 매력캠퍼스’ 본격 출범
양평군은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를 기존 체계에서 새롭게 개편한 ‘양평 매력캠퍼스’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학습문화 조성에 나섰다.
‘양평 매력캠퍼스’는 대학의 학부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해 분야별 전문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민들이 자신의 직업 경험과 전문 역량, 재능을 활용해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가 학습의 주체가 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식을 공유하며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습동아리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들썩들썩 버스킹’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을 결합한 문화복합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학습 과정에서 습득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배움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이는 학습이 지역문화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도서관 내 조성된 ‘물빛전시관’은 전문 예술인뿐 아니라 일반 군민과 학습동아리도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물빛전시관은 학습과 창작, 전시와 공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생활예술 기반의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구나 배우는 평생학습도시… 생활밀착형·포용형 교육 확대
양평군은 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퇴근엔 이리ON’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직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퇴근 직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힐링요가,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장인들의 학습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검사와 상담, 사회성 향상 교육, 인지능력 강화 교육,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 복지, 돌봄이 결합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사회적 배려계층의 학습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한 양평군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력해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민물고기 전시와 생태 체험교육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역할을 단순 독서 공간에서 체험형 학습공간으로 확장시키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확대… 교육 사각지대 해소 나서
양평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통해 학습 사각지대 해소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과 ‘생활지원사 자격과정’은 취업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은퇴 이후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은빛독서 나눔이 양성과정’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공헌 활동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문해교육 예비 중학과정’ 운영을 통해 고령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돕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도 강화되고 있다.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진·로·온(ON) 멘토링 사업’은 에듀테크 기반 학습지원과 대학생, 전문직업인 멘토링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전국 최초 도서관 기반 공공형 학습공간 ‘양동 꿈 아지트’ 주목
양평군 교육정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사업 중 하나는 전국 최초 도서관 기반 공공형 학습공간인 ‘양동 꿈 아지트’다.
‘양동 꿈 아지트’는 예체능 교육과 인문독서, 학습코칭을 융합한 복합 교육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교사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현재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양동 꿈 아지트를 동부권 교육혁신의 거점 모델로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단월면과 청운면 등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채움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고 레벨업’, 다문화 프로그램, VR 독서토론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 중심 교육복지 확대… 고교 통학버스 ‘아저씽’ 호평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복지 정책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 사업인 고등학생 통학버스 ‘아저씽’은 원거리 통학과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속적인 노선 개선과 이용자 의견 반영을 통해 현재 시범지역을 포함한 12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기·적성 인재 조기 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재능 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경감하고 있다.
디지털 학습환경 혁신… 평생학습포털 전면 개편
양평군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포털을 전면 개편해 현재 544개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약 1만1천여 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간편 신청 시스템과 온라인 학습 연계 기능을 강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센터 수영장 시설 개선과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 “교육·복지·문화 연결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완성”
전진선 양평군수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정책”이라며 “양동 꿈 아지트와 같은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더욱 확대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매력양평’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과 맞춤형 교육복지, 디지털 학습환경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