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티비종합뉴스] 한경국립대 김찬기 총장, 2026 안성시 청년축제서 …
동물응용과학전공·장애학생지원센터·공공행정전공 참여…전공 체험부터 장애인식 개선·진로상담까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가 대학에서 이뤄지는 전공교육과 학생 연구,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경국립대는 지난 9월 19일 교내 운동장에서 열린 ‘2026 안성시 청년축제’에 참여해 지역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전공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인식 개선 활동, 입학·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한경국립대 동물응용과학전공과 장애학생지원센터, 평택캠퍼스 공공행정전공이 각각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각 부스에서는 전공별 교육과정과 학생 활동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대학에서 배우고 연구하는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 연구를 시민 체험으로…동물응용과학전공 ‘가히더하기’
동물응용과학전공에서는 학부생 연구모임 ‘가히더하기’가 참여해 전공 수업과 연구활동에서 익힌 천연물 추출·농축 및 소재 활용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식물에서 얻은 향기 소재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을 주제로 향낭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향기 소재를 활용한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식물 유래 천연물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살펴봤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접목해 시민들이 동물응용과학전공의 교육과 연구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공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수행한 연구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 연구모임을 지도한 김상환 동물응용과학전공 교수는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연구하고 실험한 학생들의 연구를 실험실 밖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연구의 가치와 책임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휠체어·시각장애 체험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높여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장애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이동과 환경상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장애를 단순히 지식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주변 환경과 생활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축제라는 지역사회 행사에서 대학의 장애학생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대학이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경국립대는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과 학업을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공공행정전공, 대학생활부터 공공·민간 분야 진로까지 상담
평택캠퍼스 공공행정전공은 전공 교육과정과 대학생활을 소개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공공행정 분야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기업 등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분야를 소개하고, 전공 선택과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 진학을 앞둔 청년이나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참가자들에게 대학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대학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공공행정전공 부스에서는 단순히 학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와 진로 고민을 듣고 관련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대학의 배움과 연구, 지역사회와 연결
이번 2026 안성시 청년축제 참여는 한경국립대가 대학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동물응용과학전공은 학생 연구를 시민 체험으로 연결했고,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공유했다. 공공행정전공은 전공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각기 다른 성격의 프로그램이지만 대학의 교육과 연구를 지역사회와 연결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배우고 연구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달하면서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전공과 연구의 사회적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한경국립대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생들의 경험과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장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대학의 전공교육과 학생 연구,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경험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