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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폭설 피해 지역 신속 …

- 2일 YTN라디오·KBS 라이프·TBS라디오 각각 출연해 폭설 피해 상황 등 밝혀 - - 이 시장,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과 경안천 일대 한강수계보호구역 해제 꼽아 -

[경기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폭설 피해 지역 신속 복구와 피해 농민 지원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가 서둘러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YTN라디오 ‘슬기로운라디오 생활’과 KBS 라이프 ‘재난안전119’, TBS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등 3개 방송에 출연해 용인의 폭설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 농민 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가 속히 피해 규모를 확인해 피해가 큰 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7일과 28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폭설이 쏟아져 12월 1일 오후 5시 기준 486농가, 59만 8778㎡에서 운영하던 시설 1390동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 같고 피해 농민의 상심도 커질 터이니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시도 대책을 강구하겠지만 정부도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선 지난달 2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하루 반나절 만에 경기도에선 가장 많은 누적 적설량 47.5cm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28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시가 전날 밤부터 밤을 새우며 제설 노력을 기울였고, 28일 아침에는 시의 거의 모든 공직자들이 제설에 매달렸지만 너무나도 많은 눈이 내려 역부족이어서 시민들이 출근길 교통 대란을 겪었는데 참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1월 28일 오전 저도 현장으로 나가 70여명의 시청 직원들과 함께 시민 통행로를 열기 위해 1시간 40분 동안 인도에서 눈을 치웠고, 다음날 처인구 남사읍 피해 농가들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는데 참담했다"며 "지금은 농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희망을 드리는 일에 주력해야 하는 만큼 피해를 본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서 지원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1월 29일 남사읍의 한 화훼 농가를 방문했을 때 농장주는 이번 폭설로 22개동이 무너지거나 손상돼 13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망연자실해 했다”며 “12월 1일 이곳을 찾은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재난안전본부장)을 만나 피해가 큰 용인의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가 예비비로 피해 농가를 지원하거나 재난관리기금으로 파괴된 공공시설을 복구하는 등의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농협도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대출 이자 상환 유예나 복구를 위한 중장비 사용 등에 필요한 대출 지원 등을 검토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방송 진행자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아달라고 하자 이 시장은 수원 땅의 53%, 오산 전체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용인 땅 1950만평을 45년 간 규제로 묶어두었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결정을 평택 등과 합의한 것과 처인구 포곡‧모현읍, 유방동 일대 112만 8000평이 25년간 한강수계보호구역(수변구역)으로 묶여 규제를 받았던 것을 지난달 해제시켰던 것 2가지를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1979년 평택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송탄취·정수장이 만들어지면서 용인 이동·남사읍 1950만평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용인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았고, 용인·평택 두 도시 사이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지난해 3월 용인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결정을 이끌어냈는데 국가산단 일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것을 해제키로 국토교통부, 환경부,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합의한 것은 참으로 획기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올해 안에 해제될 것으로 보이고, 직후 국가산단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게 되며 내년부터 보상에 들어간다"며 "2026년에 국가산단 조성 작업에 들어가서 2030년에는 삼성전자 첫번째 생산라인이 가동될텐데 이곳에는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과 설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그곳에 시민들을 위한 주거공간과 기업들의 입주 공간이 조성될텐데 국가산단에 들어가지 못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들이 이곳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많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곳 난개발을 막고 자연친화적으로 짜임새 있게 개발할 것이며,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도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환경부가 25년 간 이중 규제로 묶였던 경안천 주변의 축구장 500여개 면적의 한강수계보호구역을 해제했다”며 “이 넓은 지역에는 그동안 카페나 목욕탕 등이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시민 재산권에 제약을 가했는데 이번 이중규제 해제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한결 자유로워지게 됐고, 필요한 개발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만 경안천 수질 관리는 시가 잘하겠다는 방침인 만큼 이곳도 계획을 세워 자연친화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작년 2월 용인·수원·성남·화성시장과 맺은 협약정신을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김 지사가 협조하지 않더라도 국토교통부와 소통하면서 이 사업을 꼭 관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5조 2천억원을 투자해 138만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는 경제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2월 4개 도시 시장과 서울3호선 연장 또는 그 대안인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공동추진하기로 협약까지 맺어놓고도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우선사업 3개를 자신의 GTX 플러스 사업 3개로 채워 건의했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후순위로 미뤄 이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불투명해져서 제가 김 지사에게 왜 약속을 안지키는 것이냐고 계속 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4개 도시는 경기도 인구의 30%나 거주할 뿐 아니라 추가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어 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용서고속도로의 정체는 매우 심각한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선 경기남부광역철도 개설은 시급하다. 그런데 김 지사는 4개 도시 시민들을 배신하는 무책임한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 사업을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인데 이 사업이 내년에 수립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경우 김 지사에게 돌아갈 공(功)은 없으므로 김 지사가 그때 생색내기를 하려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추진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고,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장이 매달 모여 시민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하는 안전문화살롱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아파트에 화재 시 옥상 대피로를 안내하는 피난 설비 3종을 전액 시비(1억 600만원)로 지원한 내용 등 다양한 시정 현안을 주제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BS 라이프 ‘재난안전119’에서는 현실의 도시를 가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용인의 국공유지나 교량, 육교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현실과 똑같이 가상공간에 만들어 놓고 교량 노후화 진행 속도 등을 파악해 보강 조치하는 안전 강화 대책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는 디지털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현실에서의 시설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ㅠ 문제가 생기기 전 대응하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7개의 지자체 가운데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많은 눈이 올 때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있는 단말기가 설치된 제설차량을 가동해 차량 위치 정보를 재난‧교통 CCTV로 확인하며 제설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제설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제설 차량 위치 정보가 지도에 표시되고 도로 상황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폭설 때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교통대란을 예방하는데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폭설피해 조기수…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폭설피해 조기수습에 나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117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에서 28일까지 최대 31.6cm의 강설이 내려 3일 기준 △농업분야 64억 △축산분야 572억원 △기업분야 412억원 등 약 1,048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추산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국고 지원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142.5억)를 7배 초과했다. 화성시는 폭설을 맞아 27일 00시부터 재난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65개부서 및 읍면동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굴삭기 및 덤프트럭 147대와 제설인력 221명을 투입하는 등 폭설에 가용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기록적인 폭설에 불가항력의 피해 또한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폭설은 117년 만에 기록적인 자연재난으로 시 전역에서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시 차원의 수습 및 복구에 투입할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범국가적인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피해로 인해 일상적인 삶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행정적 및 재난적 지원이 긴급히 요구되는 바 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지원 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료감면 등 12개 항목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하남시의회] “날카롭고 내실있게”…하남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3일 결과보고서 작성, 자치행정‧도시건설위원회 총 159건 지적‧시정 요구 집행부 자료 부실제출, 형식적 답변 되풀이…의회 감사·견제기능 약화·행감 실효성 저해 오는 19일 제336회 제2차

[하남시의회] “날카롭고 내실있게”…하남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가 7일 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에 따르면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하남시정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이를 예산심사 및 입법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행감’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이후 세 번째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로, ‘K-스타월드’ 등 공약사업 및 주요 역점사업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민생 현안에 집중해 심도 있는 질의를 펼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펼쳐졌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임희도)는 지난달 21일~27일까지 법무감사관, 공보담당관을 시작으로 기획재정국, 자치행정국, 경제문화국, 복지국, 평생교육원, 출자출연기관(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센터‧하남교육재단)에 대해 현안 사항을 질의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희도 위원장을 비롯한 정혜영‧정병용‧박선미‧오지연 의원은 정략적인 발언이나 감정적·비합리적 질의는 지양하고, 질의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문제를 파악해 새롭게 실태를 밝혀내는 데 집중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신고센터 운영 부재 ▲초과근무 수당 부당 취득 등 공무원 비위, 일탈행위 솜방망이 처벌 ▲기간제 근로자 채용 지침 미준수 ▲하남문화재단 임직원 근태 및 경영 관리 등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슈퍼팝 뮤직 페스티벌' 법률위반 가능성 및 재발 방지 대책 강구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 지침 수립 및 운영관리 개선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범죄경력조회 강화 및 관리 철저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 대책 마련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재검토 및 시민 의견 수렴 강화 방안 ▲위례열병합발전소 상생협력기금 집행 촉진 등의 문제점에 대해 의원들은 날카롭게 질타하며 총 103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집행부를 강력히 견제할 수 있는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자료 제출로 상세 내용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집행부의 과거 행정을 검토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문제를 파악해 상위법‧조례 및 행정 지침 사항 위반 등의 지적 및 개선을 주문하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제시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훈종)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 최훈종 위원장을 비롯한 박선미‧강성삼‧박진희·오승철 의원은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에 대해 개혁성, 구체성, 효과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제도 개선책을 제안하고 집행부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행정 일관성 부족 ▲창우동 임시 주차공간 조성 법규 위반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련 인건비 과다 측정 및 노선 비효율성 ▲황톳길 조성 관련 부서 협의 전무 및 절차상 하자 등 탄탄한 조사와 예리한 지적으로 정책질의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농지개간 행위허가 부적절 ▲‘K-스타월드’ 조성사업 투자유치 계획 부재 및 잦은 용역 변경 졸속 논란 ▲지하철 5호선 운영 적자로 인한 재정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무리한 논리 비약 없이 합리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면서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 추진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택시 가동률 향상 방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등 총 56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을 요구했다. 최훈종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도 이전 감사에서 지적됐던 문제점들이 반복적으로 보였고, 전년도 지적사항 및 보완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조치 결과 및 모니터링도 미흡해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저해시켰다.”라고 평가하며 “행정사무감사 사후 검증을 철저히 실시해 앞으로 각 국별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제도화가 필요하다.”라고 피력했다. 자치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시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기에는 7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불철주야로 방대한 자료 검토 등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최종 의결 후 집행부로 이송할 예정이며, 채택된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나 계획은 내년 임시회에 보고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4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현재 하남시장의 내년도 예산 관련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5일부터 2025년 예산안과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국유특허를 활용한 가공식품 및 사업화 지원 개발 용역 실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티비종합뉴스] 여주시,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여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시장과 농업인, 가공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 기술표준화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의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업 경영체 중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농가 두 곳과 함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국유특허를 활용한 ‘쌀 발효 음료’ 제조방법, 땅콩 산화방지 기술을 적용한 맛땅콩 등을 시식한 후 맛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가공 기술 표준화 사업’은 농업인의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국유 특허를 활용하여 가공품으로 개발하고 가공 공정을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그 결과 여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쌀(진상미)을 활용한 ‘쌀 발효 음료’, ‘쌀 발효 생강 음료’를 개발하였으며, 깨지거나 손상이 된 못난이 땅콩을 가지고 산화 방지 기술을 적용한 맛땅콩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전문적인 농산물 가공 창업지원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가공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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