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17일 0시 기준으로 53만 320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신청 첫날인 4월 9일, 7만 1170명을 시작으로 16일까지 하루 평균 8만 9000여 명이 신청했다(11~12일 제외). 재난소득기본소득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724명 중 44.71%(17일 0시 기준)가 신청을 마쳤다. 수원시는 16일까지 10만 6220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했다. 신청자 중 19.92%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
3월 19일 오후, 이OO씨(20, 여)의 아빠(수원시 20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곧 보건소 직원들이 찾아와 집을 소독했고, 아빠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집에 남은 가족 3명도 검체를 채취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가족들은 어찌할 줄을 몰랐다. 이튿날 아침, 가족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다행히 ‘음성’이었다.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화장실 2개인 이씨 집에서는 2명만 자가격리를 할 수 있었다. 엄마와 동생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이씨는 보건소 권유에 따라 수원시...
수원시가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PC 200대를 지원한다.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10일 수원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여해 달라”며 태블릿PC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태블릿PC는 수원시 각 부서에서 회의용으로 사용하던 것이다. 수원시는 온라인 수업이 종료될 때까지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대여한다. 또 A/S(사후 관리) 안내 창구를 운영해, 대여해준 태블릿PC가 고장이 나면 신속하게 수리해줄 예정이다...
수원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교 학생, 특수·평생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원아에게는 1인당 3매, 유치원생·초·중·고등학교 학생·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는 1인당 2매를 지원한다. 특수학교·평생학교 학생은 1인당 3매를 지원한다. 또 모든 초등 돌봄교실(235개)에 보건용 마스크를 50매씩 비치했다. 총 18만 3200여 명에게 43만 9000매를 지급한다. 특히 수원시는 각 어린이집·유치원, 학교에 마스크를 지급했다. 휴원·‘온라인 수업’을 마치고, 원아·학생들이 등원·등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팔달구 혜민사업-업무협약(MOU)을 수원중앙병원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서민을 치료했던 의료기관인 혜민서(惠民署)에서 착안하여 팔달구 내 의료 취약계층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3월 하나병원(알코올 및 정신질환 치료)을 시작으로 문안과(백내장 및 안질환 치료), 윌스기념병원(척추·관절질환 치료)이 함께하고 있다. 팔달구는 관내에서 각종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발생 시, 사례회의를...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과 특고·프리랜서 지원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2020년 2월 23일) 이후 사업이 전부 또는 일부 중단돼 5일 이상 휴업한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내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다. 2020년 기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이 9일 오후 6시 현재 3만 85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신청 당일인 9일 1004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계좌로 지급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9일 오전 10시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시작됐다.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접속은 비교적 원활했다.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되면서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제공 업체의 서비스 장애로 한때 신청이 지연됐지만, 오후 6시 현재 서비스가 재...
수원시는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연장하고 신청 첫날인 9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접속이 폭증해 서비스가 지연되자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존 온라인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다. 이번 주말(4월 11~12일)에는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운영을 중단하고,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13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시민은 9일 오후 6시 현재 3만 8500여 명이다. ...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신청이4월 9일 오전 10시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시작됐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자 개인 정보·계좌 번호를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인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이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관내 사전투표소 설치 장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화서1동, 지동, 우만2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대비 투표소 설치 적정 여부,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 구청장은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과 임시 기표소 운영에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