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각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는 농기계(38종, 177대)를 임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각 농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민이나 관내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면 온라인 안전교육을 이수 후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를 빌릴 수 있지만, 파종과 수확 등으로 바빠지는 3~6월과 수확철인 10~11월에는 토요일에도 대여가 가능하다. 시는 또 다음달부터 농기계...
봄기운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용인시민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9일 ‘봄을 담은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기흥행복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흥구가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박구윤을 비롯해 개그우먼 출신쌍둥이 자매가수 윙크,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성용하와 신나라, 성악가아띠랑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도 준비돼 있다...
용인시가 시 수변공원화 사업의 랜드마크, '어울林(림)파크' 조성을 진행중인 가운데, 수지구도 관내 5개의 하천과 4개의 공원을 연계하는 23Km 길이의 '수지구 어울림파크' 조성에 나선다. 우선 정평천(신봉3공원), 성복천(신정공원), 탄천(죽전 70공원), 손곡·동막천(고기공원) 등 하천과 공원을 연결해 도심 속 생태축을 만든다. 보행산책로 정비, 둑길 꽃식재, 쉼터 조성, 야외 공연장 재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 자전거 도로 등 개인 이동수단의 연결로를 확보해 도심과 도심, ...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안경전문점 ‘안경볼래’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어르신 33가구에 돋보기를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돋보기를 맞출 어르신을 발굴한다. 안경볼래는 대상 어르신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가공·제작해 제공한다. 안경 가격은 균일가 3만원으로 정하고, 이에 필요한 맞춤비용 100만원은 협의체가 안경점에 일괄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맞춤 돋보기는 시력이나 안경테의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가장 저렴한 가격이 4만원, 일반적으로는...
용인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도로, 교량 등 시에서 발주한 공공분야 건설 현장 3864건에 대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년 준공한 공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하자검사와 함께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하자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미르스타디움 주차장 정비공사, 성복천 산책로 조성공사 등이다. 각 사업부서 팀장을 검사자로 임명해 준공 당시와 비교해 시설물에 결함, 누수 등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
용인시는 경기도 ‘2022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사업은 경기도가 일방적인 관 주도의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노동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산재 피해 및 취약 노동자 치유상담’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진행에 따라 오는 5월부터는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와 협업해 공동 주택 ...
용인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3개 구청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SNS,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소등 캠페인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 남동(동부로162번길 14-1)에 위치한 용인시 기...
용인시가 내실 있는 특례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을 비롯해 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는 지금까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등 총 8개 기능 141개 단위사무를 확보했다. 시는 차질 없이 특례사무를 이양받을 수 있도록 조직 정비, 조례 제·개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이양 사무 시행 위한 사전 준비 착수 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용인시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장애인의 권익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으로 생중계해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축사, 표창장 수여, 단체별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 등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
용인시는 사업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를 통해 1~3월까지 311건의 사업에서 3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용인종합운동장 개선 등 145건 공사에서 28억원,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용역 등 134건의 용역에서 2억원, 물품 구입 등에서 1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 낭비나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기초금액‧예상가격 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