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안경전문점 ‘안경볼래’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어르신 33가구에 돋보기를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돋보기를 맞출 어르신을 발굴한다. 안경볼래는 대상 어르신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가공·제작해 제공한다. 안경 가격은 균일가 3만원으로 정하고, 이에 필요한 맞춤비용 100만원은 협의체가 안경점에 일괄 지급한다. 일반적으로 맞춤 돋보기는 시력이나 안경테의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가장 저렴한 가격이 4만원, 일반적으로는...
용인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도로, 교량 등 시에서 발주한 공공분야 건설 현장 3864건에 대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년 준공한 공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하자검사와 함께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 전 하자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미르스타디움 주차장 정비공사, 성복천 산책로 조성공사 등이다. 각 사업부서 팀장을 검사자로 임명해 준공 당시와 비교해 시설물에 결함, 누수 등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
용인시는 경기도 ‘2022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사업은 경기도가 일방적인 관 주도의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노동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산재 피해 및 취약 노동자 치유상담’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진행에 따라 오는 5월부터는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와 협업해 공동 주택 ...
용인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3개 구청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SNS,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소등 캠페인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 남동(동부로162번길 14-1)에 위치한 용인시 기...
용인시가 내실 있는 특례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인을 비롯해 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는 지금까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관광특구지정 및 평가,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등 총 8개 기능 141개 단위사무를 확보했다. 시는 차질 없이 특례사무를 이양받을 수 있도록 조직 정비, 조례 제·개정,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이양 사무 시행 위한 사전 준비 착수 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용인시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장애인의 권익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으로 생중계해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축사, 표창장 수여, 단체별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 등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
용인시는 사업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제를 통해 1~3월까지 311건의 사업에서 3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용인종합운동장 개선 등 145건 공사에서 28억원,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용역 등 134건의 용역에서 2억원, 물품 구입 등에서 1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예산 낭비나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기초금액‧예상가격 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은 민원 접수대 높이를 낮추고 우선배려창구를 지정해 장애인의 이용이 쉽도록 개선했다. 우선배려창구에서는 대기 순서에 상관없이 다른 민원인의 양해를 구한 후 장애인의 민원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또 장애인은 물론 휠체어가 일시적으로 필요한 비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진행하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같은 전동보장구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도 설치했다. 동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첫 장터를 연 데 이어 이날은 두 번째 장터를 열었다. 아나바다 장터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유아용품 등을 기부받아 필요한 이에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장터와 함께 매달 제철 먹거리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심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동천동...
용인시는 초등학교 5학년 240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은 환경전문가가 학교를 찾아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어린이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학교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 기후 위기에 따른 멸종 위기 식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 2회차에는 처인구 백암면 한택식물원을 찾아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숲 놀이도 진행한다. 지난 15일 동백초등학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