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3일 용인새싹넷이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용인사랑 새싹지킴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새싹넷은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이날 용인새싹넷은 사전에 모집한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범죄예방에 관한 의식 개선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이들과 전대리·둔전리 일대 상업밀집 지역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했다. 포곡파출소에서도 봉사자들에게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방법과 아동실종 예방 지문...
용인시 처인구는 5일 관내 용인아산내과 장재남 원장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짜리 백미 303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된 백미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지난 2007년 처인구 김량장동에 개원한 후 매년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액은 3억원에 달한다. 장재남 원장은 “병원을 찾아주신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
용인시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회원제 방식을 도입한 ‘두레더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기흥구 중동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인 ‘유니르’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용인시보호작업장, 지구촌보호작업장,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등 6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1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만드는 빵, 커피, 조명기구, 쇼핑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두레더스는 시민과 관내 기업에 유니르의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생산품의 판매처를 확장하기 위해 회원제 서비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가 무연고 긴급 지원 대상자에게 전해달라며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세트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성인용 기저귀와 소독티슈, 일회용장갑 등으로 구성된 위생용품세트는 관내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모 씨(56)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했다. 김 씨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던 중 뇌출혈과 편마비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으며,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구입해 줄 보호자가 없어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박준상 위원장은 “보정동 협의체 위원들의 적...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난타 뮤지컬 더 사이언스 오브 소리노리’를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선보인다. ‘더 사이언스 오브 소리노리’는 용인문화재단과 ㈜PMC네트웍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연장 공연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연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2021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해 한층 더 풍성해진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시민을 주체로 공공, 기업 등이 함께 용인시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2021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 했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제시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개방형 실험실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3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 27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문제해결단’ 발족식 및 지역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리빙랩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날 다뤄진 현안은 ‘버스정류장의 ...
용인 처인성이 고려시대의 군사적 요충지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설이 다수 발굴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처인성 내부 남서쪽 1천337㎡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정밀발굴조사 결과, 군수물자를 보관하는 창고와 저장구덩이로 보이는 시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처인구 남사읍)은 흙으로 쌓아 만든 토성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승전지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999년부터 처인성의 내부시설을 파악하고 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
용인시는 2일 하수처리시설의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경영책임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시설 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안전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수 처리장별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비치하고 안전관리 책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연 1회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작업 중지와 휴식 조치 등의 의무 규정을 마련하고 운영대행사부...
용인시는 앞선 1일부터 저수조나 옥내급수관 유지관리 상태를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입력‧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물 소유주나 관리자들이 수돗물 유지관리 결과를 편리하게 입력하고 시민들이 건물의 수돗물 위생 상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건물 소유주나 관리자들은 수기로 작성해 제출해왔던 저수조 유지관리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은 조회를 원하는 건물 주소를 입력하면 그 건물의 수질 결과 등을 확...
용인시는 2일 신규 지정된 코로나19 안심식당 72곳에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위생장갑, 소독제, 수저 포장지, 일회용 행주 등이다. 안심식당은 1일 2회 이상 영업장 자체 방역소독,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과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5개 실천 과제를 충족한 일반 식사류를 제공하는 일반 음식점 등이다. 시는 현재까지 안심식당 272곳을 지정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