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농산물가공제품 20개 품목을 선정해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제품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 평가 업체인 센소메트릭스에 위탁해 소비자 패널 200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맛, 향, 촉감 등 맛에 대한 기준과 함께 가격, 포장 디자인,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 선호 연령 등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관능평가로 진행된다. 평가대상은 목이버섯 뮤즐리, 블루...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1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지구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에게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역 현장에서 고생 중인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한 간식은 샌드위치와 컵과일 60인분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변희일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백신 접종, 소독 등 코로나19 대응에 애쓰고 있는 방역 현장 관계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마련했고, 모두 힘을 합해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11일 용인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AAC(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차차차(차별이 없고 차이만 있는 차세대 소통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AAC는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의 약자로 말 또는 글을 사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외국인, 노약자 등에게 픽토그램, 사진, 표정, 동작 등을 사용해 소통하는 차세대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시는 장애인이나 외국인, 노약자 등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 부담감을 느끼고 있...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관내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하부 굴다리를 벽화로 새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주민숙원(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그동안 낡고 어두웠던 굴다리에 ‘살기 좋은 동백1동’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 굴다리 우측 벽면에는 자연과 도시의 만남을 연출해 동백1동의 특성을 표현했고, 좌측 벽면에는 따뜻한 색감의 풍경들을 그려 넣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동 관계자는 “벽화가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6월 9일과 11일에 용인 소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미르스타디움과 (구)경찰대학교를 방문해 지원인력을 격려했다. 미르스타디움과 (구)경찰대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8일과 4월 29에 개소하여, 하루 600~700여 명이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4만 3천여 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 예방접종센터에는 각각 구급차량 1대, 구급대원 3명, 의용소방대원 5명이 지원되어, 접종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센터 내 질서 유지 등 업무에 임하고 있다. ...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이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 관내 반찬가게 쉐프삼촌 동백점(대표 박승형)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쉐프삼촌 동백점은 매월 1회 관내 독거어르신 11가구에 반찬 배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승형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이 있었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혜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셔서 기쁘다”며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0일(일)까지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은 고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정크아트 작품 전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새로운 인식을 가져볼 기회를 제공한다. 시사 만화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반쪽이 최정현 작가는 고물과 재활용품 및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은 이마트죽전점과 오는 20일(일)까지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용인시가 지난 2019년 수지구 광교산 일대 난개발 차단을 위해 수립했던 성장관리방안을 처인·기흥구 일부 지역에까지 확대한다. 처인구와 기흥구의 지역 특성이나 개발 여건을 반영해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시는 처인·기흥구 15개 지역 19.93㎢에 성장관리방안(2차)을 수립해 14일부터 주민 공람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처인구 남동·포곡읍 마성·영문리, 원삼면 좌항·가재월·고당·독성·죽능리, 사암리 용담저수지 일대 13.73㎢와 기흥구 하갈·상하·지곡·공세·고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소아 담관낭종 환자에서 로봇 이용 수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술의 성공으로 고난도의 술기를 필요로 하는 소아 환자 치료에 로봇수술의 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된 구토와 복통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A 군은(남, 5세) 검사를 통해 급성 충수염과 담관낭종을 진단받았다. 담관낭종은 췌장염과 담관염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였으며 충수염 응급 수술 후 실시한 대증적 치료에도 담관염이 심해져 담관낭종에 대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연극, 뮤지컬, 발레, 전시 등 스크린을 통한 공연을 총 4회 추진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연극, 발레, 무용, 뮤지컬, 전시 등 우수한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사업으로, 객석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영상을 관람하며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공연자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9일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