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기흥구와 수지구에 위치한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의 놀이시설 등 78곳을 대상으로 모래 소독과 시설물 세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주기적으로 바닥 포장이나 모래 소독과 시설물 세척 등을 실시한다. 모래놀이시설은 매월 1회 이물질을 제거한 후 100℃이상의 스팀 살균 방식으로 소독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 미끄럼틀, 그네 등 놀이시설과 정자를 비롯한 휴게시설물은 총 3회 고압수를 이용해 ...
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오렌지카운티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됐다.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간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는 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되며 미국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전원인 총 3만6천492명의 이름을 새겨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건립위 명예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념비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에 대해선 진단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가족 중 1명이 앞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17일까지 출근해 정상 근무했으며 18일부터는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
용인시 수지구는 19일 성복동 용인대 백호태권도장 김종필 관장 등 관계자가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779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김종필 관장이 원생들의 승급 시 내야하는 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모아온 것이다. 여기에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보탰다. 김종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하게 라면을 기탁하고 있는 백호태권도장 ...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에 대해선 진단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가족 중 1명이 앞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17일까지 출근해 정상 근무했으며 18일부터는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경기도청 신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남부 맑은 하천 만들기’민‧관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안민석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이규민 국회의원과 삼성전자 박학규 사장,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경기 남부 하천을 만들기 위해선 지방정부와 민간의 상호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오염원 관리, 환...
용인시는 오는 9월까지 부동산, 골프 회원권 등 물건을 취득한 비상장법인 7171곳에 대한 취득세 등 지방세 누락 여부를 심층 조사한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은 주주가 비상장법인의 전체 지분 50% 넘게 소유할 경우, 해당 법인의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직접 소유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고 과점주주 간주취득세를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법인의 주주명부에 이름이 등재되면 60일 이내에 자진신고 해야 하지만, 신고를 누락할 경우 확인이 어려워 지방세 탈세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유흥시설·일반음식점·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4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일반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 목욕장·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을 포함 2만1천여곳이다. 시는 이중 중점 특별점검업소 2,142개를 선정...
용인시는 ‘2021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64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91개 공동체가 신청, 이중 64개 공동체가 서류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서 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공동체를 형성하고 아이들을 돌보거나 마을의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 등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체 활동 분야 53개 ▲공간조성 분야 2개 ▲아동돌봄공동체 분야 7개 ▲마을관...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8일 용인시 처인구 장학협의회 황선인 회장과 관계자들이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처인구장학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힙시트와 백팩이 결합된 육아용품 100세트다. 물품을 전달받은 보육시설 한 관계자는 “아이를 안을 수 있는 힙 시트와 백팩이 함께 되어 있어 외출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인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했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