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스터디 카페인 MINOS CAMPUS와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설 독서실 등을 갈 수 없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추천하면, MINOS CAMPUS는 해당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 15만원 상당의 회원권을 지원한다. 조민호 MINOS CAMPUS대표는 “...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관내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용인 최초로 수출제품의 해외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과 경인지방우정청(청장 신대섭, 이하 우정청)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5년 연속 경기도 내 수출실적 1위를 달성할 만큼 관내 기업들의 수출 활동이 활발하긴 하나, 2019년 일본수출규제 및 지난 해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해외시장의 진입이 어려워지고, 급격한 운임 비용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이 점점 증가하...
용인시는 16일 3개구‘용인 청년 LAB’에서 청년들을 위해 4개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며 3개구 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우선 처인 LAB에선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일상에서 꼭 필요한 협상의 기술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이 열리고, 30일에는 20대를 위한 스피치 클래스가 마련됐다. 기흥 LAB에선 18일과 25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필라테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홈트레이닝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수지 LAB에선 18일과 25일 오후 4...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6일 라마다 용인 호텔 전해연 대표와 용인 골든튤립 호텔 박지훈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같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도 “호텔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해 아이들의 학용품, ...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주거시설인 ‘스프링카운티자이’를 방문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스프링카운티 자이에는 현재 1천247세대에 2천96명이 살고 있으며, 거주자 대부분이 만60세 이상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동백3동은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접수를 실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회철 동백3동장은 “지난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제1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때도현...
용인시는 16일 시 복지정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머지 직원 3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후 자택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15일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출근을 하지 않고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화성시-876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시는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복지정책과 직원 3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이 직원이 앞선 12일까지 근무했던 사...
용인시가 그동안 도축장 이전 문제로 인해 설립이 지연됐던 (가칭)고유초·중학교 문제의 실마리를 풀었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오는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림지구 내 고유초·중학교 설립은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하지만 해당 부지 인근에 약 5천900여㎡ 규모의 도축장이 자리하고 있어 관련법에 따라학교 설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도축장과 고림지구 사업시행사,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학교 설립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지난 1...
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5~8월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감염병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시민들의 생계 안정을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관련 청사 출입 안내 보조‧방역, 도서관 안심 이용 사업 등 133개 사업으로 총 400명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용인시민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사람들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용인시가 올해 쓰레기가 방치된 집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한다. KCC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나 수집하는 등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KCC가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10가구에 청소 및 방역, 도배·장판 교체, 소모품 지원,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예비·영유아·초중고등학생 부모들을 위해 ‘2021년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15일부터 시작한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3~4째주(월~금)에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임신과 출산 ▲유아발달 특성 ▲학교생활 백서 ▲자녀 커뮤니케이션 ▲진로 지도법 등을 강의한다. 강의 수강 후 밴드 내 Q&A 게시판에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남기면 강사와 함께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예비·영유아·초중고등학생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