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3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및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석성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질 뿐 아니라 3~4월은 대형산불이 발생위험이 특히 높기 때문에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산림과, 3개구 도시미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시청사 뒤 등산로, 통화사~정상 구간, 동백호수공원 일대 등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동...
용인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밀착형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읍면동의 통·이장을 비롯해 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관계자 등 약 2천8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희망자는 ‘아동안전지킴이’로선정할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대신고의무자가 아니더라도 의심사례를 발견하면 적극 신고하는 등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고망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관내 750개소 버스정류장 LCD 전광판 및 용인시 아동시...
용인시가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12월26일까지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돌에 새긴 사대부의 정신展이 바로 그 것. 전시는 용인이씨, 연안이씨, 한양조씨, 해주오씨, 우봉이씨 등 용인의 주요 사대부 가문을 소개하고 40여 점의 유물을 통해 사대부의 삶과 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에서는 이중인의 ‘묘표’, 조광조의 ‘신도비’, 오달제의 ‘대낭장비’, 이재의 ‘묘갈’등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수집한 묘비의 탁본자료를 만날 수 있다. ...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오후2시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13일 하루동안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포함 총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22일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중국·미얀마・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관내 한 요양병원 입소자와 시설종사자 등 11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불법체류 외...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 소속 이지훈 소방사는 3월 13일 비번날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휴일을 맞은 이지훈 소방사는 오전 11시 20분쯤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던 중 도로상에 있는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근 음식점 건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를 시도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이지훈 소방사는“차량에서 올라보는 연기와 불꽃을 보고 큰 피해를 막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고, 몸이 바로 반응을 했다”며 “자신 뿐만...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3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이 청렴마스크를 착용하는 ‘친절·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백3동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받고 있는 이달을 ‘청렴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이 착용하는 마스크에 ‘청렴 동백3동’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부착하기로 했다. 특히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는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패치에 아로마 향이 나도록 했다. 동백3동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청렴마스크를 착용하게 됐다”면서 “친절한 행정서비...
용인시는 3월31일까지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기초, 심화, 예비창업자 과정으로 단계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기초과정이다. 교육은 4월7일부터 4월21일까지 매주 2회(수‧금)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이나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간반(오후2시~5시) 30명, 야간반(19시~22시) 30명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11일 청소년지도위원회서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과 동 직원 10여명은 고림고 등 학교 주변의 노래방, PC방, 편의점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19세 미만 축입・고용 적정 여부 등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론 금연・금주, 건전한 학교생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계도 활동을 했다. ...
용인시 기흥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안전점검은 초등학교 41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6개소 등 총 107개소의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한다. 점검 기간 중 어린이보호구역 및 4대 금지구역(횡단보도·모퉁이·버스정류장·소화전)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지도·단속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기간을 맞이하여 선제적 예방 차원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 말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화재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전체화재 47,919건 중 봄철 기간이 14,294건, 겨울이 13,580건, 여름이 10,405건, 가을이 9,640건으로, 사계절 중 봄철에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주요 추진 사항은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주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