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 24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지난해 제23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Farm&Forest타운 ...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돌봄 정책과 혁신 플랫폼에 대해 언급했다. 전 의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공공형 배달앱 개발 등 핸드폰 등으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혁신플랫폼이 결합된 공공 정책이 눈에 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군기 시장은 육아와 청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두 계층의 긴밀한 연계성에도 불구하고, 청년과 아이돌봄에 대한 용인시 정책은 괴리감이 ...
싱가포르와 두바이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2명(용인-63, 64번)이 코로나 19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지난 25일 귀국한 수지구 풍덕천2동의 Bt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t(용인-64번)씨는 26일 오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Bt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후 환자 자택과 주변을 방역소독 했다. 또 공항에서 풍덕천2동 자택까지 운전을 해 준 친척 1명에 대해선 ...
용인시 처인구는 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개당 2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135개를 구입해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로 농축산물을 적기에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처인구가 경기사회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이번에 구입한 꾸러미는 관내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삼겹살과 버섯·쌈채소 등 7가지 농축산물로 구성됐다. 처인장애인인복지관 관계자는 “처인구의 지원으로 270여명의 관...
용인시는 27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앞에서 ‘슬기로운 소비생활 31개 시군데이트’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이날행사에선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셀럽이 유튜브·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으로 재난기본소득이 충전된 신용카드와 용인와이페이 사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의 진행을 맡은 김용민 시사평론가와 용인시 인기 유튜버 ‘체대오빠’는 죽전동 일대의 상권을 돌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3천여...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687일대 은이성지 내 김가항성당을 용인시 향토유적 제71호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가항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김대건 신부가 지난 1845년 사제 서품을 받은 곳으로 원래 중국 상하이 김가항에 있었으며, 한 때 주교좌 성당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상하이시의 포동지구 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천주교 수원교구가 상하이교구에서 주요 부재를 받아와 지난 2016년 김대건 신부가 사목활동을 했던 은이성지에 복원했다. 건축면적 296.89㎡의 단층으로 된 김가항성당은 중국식...
미국와 영국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2명(용인-61, 62번)이 코로나19 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25일 기흥구 중동 참솔월드메르디앙아파트의 Bq(용인-61번)씨와 기흥구 영덕동의 Br(용인-62번)씨가 각각 씨젠의료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q씨는 앞선 24일 오후 4시경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용인시민체육공원까지 리무진 버스로 이동한 뒤 시가 제공하는 특별수송차량을 이용해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
“용인시의 일상 속 이야기로 30초 영화 만들어 보세요” 용인시는 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용인시 30초 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 삶을 채우는 용인’, ‘Upgrade Yongin’,‘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다. 시를 소재로 일상의 따뜻함이나 풍요로움, 미래지향적인 시의 이미지 등을 영화, UCC, 모션그래픽 등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영상물의 규격은 해상도 1920×1080 ...
용인시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토나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용으로 11억3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소비가 급감해 농가당 3천만원 가량의 매출에 손실을 입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5월부터 관내 270개 농가에 시도비 50%, 자부담 50%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농가당 최대 2백만원을 받게 된다. 농가에선 이 지원금으로 화훼 재배용 상토를 비롯해 육묘용 화분, 모종판, 화분 연결구 등 화훼 농업에 ...
용인시 처인구는 24일 역북우남퍼스트빌 아파트와 역북동 도시공원 등을 끼고 흐르는 역북동 627-14 일원 능막천 산책길에 조명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명설비가 없어 야간에 이곳 산책로를 이용하면서 시민들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조명설비를 설치한 곳은 역북동 788번지(역북1근린공원)에서 역북동 733번지(번암공원) 사이의 540m 구간이다. 지난 2016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 일대는 산책로는 조성됐으나 조명설비가 없어 퇴근 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