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통제되고 있는 시점에서 Post-코로나 대책의 핵심은 경제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용인시에선) 지난 3주 동안 지역사회 감염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고, 또 잘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적으로는 IMF 금융위기 때보다 큰 피해를 유발했고, 그 피해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코로나19의 영향을 분석한 그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위기 국면에서 경제주체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일”이라고 강조했...
용인시보건소는 28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를 위해 저소득 출산가정 257가구에 새송이버섯 재배 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코로나19 위기로 각 가정에서 스스로 실습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이들이 직접 기른 버섯으로 이유식이나 건강식을 만들도록 새송이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도 알려줄 방침이다. 버섯은 하루 2번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2주 후 수확할 수 있으며 매월 2회 이들 가정에 이유식 등...
용인시는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와 과천시 기업인 ㈜엔백이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륜사 주지 현암 스님 등 10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100㎖) 1400개를 전달했다. 현암 스님은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법륜사에서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더불어 사는 배려...
용인시는 경기관광공사의 ‘역사문화생태평화+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천주교 관련 역사적 명소인 은이성지~미리내성지 12.5km 구간을 정비해 명품 순례길로 조성하고 이와 관련해 역사‧관광을 융합하는 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 관내엔 은이성지와 미리내성지를 잇는 구간 외에 골배마실‧손골성지, 고초골 공소 등 천주교 관련 명소가 다양하게 있어 역사적 의미를 담은 명품 순례길 조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이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24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정평천 산책로에 벚나무 3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세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명소인 정평천 벚꽃길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기 위해 진행됐다. 남숙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올해 벚꽃축제는 열지 못했지만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 내년엔 더욱 아름다운 벚꽃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백암면에 계획 중인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이 시의회의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27일 이와 관련된 토지매입 계획을 담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제243회 용인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은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원 약16만8811㎡에 다양한 체험과 숙박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이 급증하는 휴양림 수요를 충족하고 백암‧원삼 일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4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 24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지난해 제23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Farm&Forest타운 ...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돌봄 정책과 혁신 플랫폼에 대해 언급했다. 전 의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공공형 배달앱 개발 등 핸드폰 등으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혁신플랫폼이 결합된 공공 정책이 눈에 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군기 시장은 육아와 청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두 계층의 긴밀한 연계성에도 불구하고, 청년과 아이돌봄에 대한 용인시 정책은 괴리감이 ...
싱가포르와 두바이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2명(용인-63, 64번)이 코로나 19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27일 싱가포르에서 지난 25일 귀국한 수지구 풍덕천2동의 Bt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t(용인-64번)씨는 26일 오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Bt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후 환자 자택과 주변을 방역소독 했다. 또 공항에서 풍덕천2동 자택까지 운전을 해 준 친척 1명에 대해선 ...
용인시 처인구는 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개당 2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135개를 구입해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로 농축산물을 적기에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처인구가 경기사회공동모금회 예치금으로 이번에 구입한 꾸러미는 관내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삼겹살과 버섯·쌈채소 등 7가지 농축산물로 구성됐다. 처인장애인인복지관 관계자는 “처인구의 지원으로 270여명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