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7일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앞에서 ‘슬기로운 소비생활 31개 시군데이트’ 첫 번째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이날행사에선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셀럽이 유튜브·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으로 재난기본소득이 충전된 신용카드와 용인와이페이 사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의 진행을 맡은 김용민 시사평론가와 용인시 인기 유튜버 ‘체대오빠’는 죽전동 일대의 상권을 돌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방송은 3천여...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687일대 은이성지 내 김가항성당을 용인시 향토유적 제71호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가항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김대건 신부가 지난 1845년 사제 서품을 받은 곳으로 원래 중국 상하이 김가항에 있었으며, 한 때 주교좌 성당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상하이시의 포동지구 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천주교 수원교구가 상하이교구에서 주요 부재를 받아와 지난 2016년 김대건 신부가 사목활동을 했던 은이성지에 복원했다. 건축면적 296.89㎡의 단층으로 된 김가항성당은 중국식...
미국와 영국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2명(용인-61, 62번)이 코로나19 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용인시는 25일 기흥구 중동 참솔월드메르디앙아파트의 Bq(용인-61번)씨와 기흥구 영덕동의 Br(용인-62번)씨가 각각 씨젠의료재단과 서울의과학연구소(SCL)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q씨는 앞선 24일 오후 4시경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용인시민체육공원까지 리무진 버스로 이동한 뒤 시가 제공하는 특별수송차량을 이용해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
“용인시의 일상 속 이야기로 30초 영화 만들어 보세요” 용인시는 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용인시 30초 영화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 삶을 채우는 용인’, ‘Upgrade Yongin’,‘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다. 시를 소재로 일상의 따뜻함이나 풍요로움, 미래지향적인 시의 이미지 등을 영화, UCC, 모션그래픽 등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성별, 나이, 국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영상물의 규격은 해상도 1920×1080 ...
용인시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토나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용으로 11억3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소비가 급감해 농가당 3천만원 가량의 매출에 손실을 입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5월부터 관내 270개 농가에 시도비 50%, 자부담 50%로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농가당 최대 2백만원을 받게 된다. 농가에선 이 지원금으로 화훼 재배용 상토를 비롯해 육묘용 화분, 모종판, 화분 연결구 등 화훼 농업에 ...
용인시 처인구는 24일 역북우남퍼스트빌 아파트와 역북동 도시공원 등을 끼고 흐르는 역북동 627-14 일원 능막천 산책길에 조명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명설비가 없어 야간에 이곳 산책로를 이용하면서 시민들이 겪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조명설비를 설치한 곳은 역북동 788번지(역북1근린공원)에서 역북동 733번지(번암공원) 사이의 540m 구간이다. 지난 2016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 일대는 산책로는 조성됐으나 조명설비가 없어 퇴근 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내 커뮤니티 카페 ‘머뭄’이 새단장을 마치고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노후한 시설을 보강하고 건물 내‧외부를 도색하고, 조경과 실내 장식을 바꿔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바꾼 것이다. 이와 함께 최고급 원두를 로스팅해 내린 핸드드립 커피도 새로운 메뉴에 추가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카페 이용객은 시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꽁알몬’을 친구로 추가하면 카페 음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
용인시는 중증 장애인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에서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장애인들은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지 않고 시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장애인용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노후화로 이동하는 동안 방전되는 사례가 많아 시가 보유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의 전체에 충전설비를 장착한 데 따른 것이다. 한 장애인은 “휠체어 배터리는 가격이 30만원이나 되는데 2~3년밖에 쓰지 못하고 겨울철엔 성능 저하로 방전돼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며 “시가...
용인시는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민청원 ‘두드림’과 ‘척척SNS 민원창구’를 이용하는 시민이 급증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시민청원 ‘두드림’은 지난 2월 청원성립 기준을 30일동안 4000명 동의에서 100명 동의로 낮춘 후 매달 평균 66건이 접수되고 있다. 또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월평균 0.7건에 머물렀던 청원 성립 건수는 16건으로 23배나 증가해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청원 성립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동천동과 풍덕천동에 건립중인 용인 창의·과학 도서관(가칭)의 도서관 진입로 추가 개설과...
용인시는 24일 유기견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이 반려견을 등록할 때 2만원의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을 하면 반려견이 길을 잃더라도 내장된 칩으로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상은 관내 주민 등록된 시민의 2개월 이상 된 반려견 3300마리다. 신청을 하려는 견주는 동물등록대행업체로 지정된 관내 94개 동물병원에서 진료‧상담비 1만원만 내면 된다. 마이크로칩 삽입이나 등록대행비용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는 시술 후 신청한 정보를 확인해 10일 이내 동물병원을 통해 동물등록증을 배부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