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과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을 구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와 의회는 지난 17일, 시청1층 소통큰마당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일중 도의원과 시 행정부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1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계획 및 2023년도 시정여건과 시정운영방향 ▲이천시립화장시설(기억의정원) 건립 추진상황 ▲중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방향 ▲이천쌀문화축제 준비상황 및 추진계획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주요공약 및 추가이행과제를 포함한 현안사업을 시작으로 북·남부권의 균형발전, 출산축하금 지급 등 출산율 제고 방안,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구도심 활성화 방안,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SK하이닉스 주변환경 개선 등 시민의 행복을 위한 각분야의 사업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최초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공유했으며, 나아가 축제를 계기로 모가권의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나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들어 여·야 모든 의원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운영에 있어 이천시의회와 긴밀히 논의하며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현안사업에 대한 시장님의 비전과 주요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