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관내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15일 오후 3시33분 판교캠퍼스 A동 데이터센터 지하 3층 전기실 화재 발생으로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일어나며 많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여 실시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유지 ▲화재 위험성 및 사고사례 공유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한 관계인 역할 강화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승현 서장은 “데이터센터 화재 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법정설비 외에 소방설비를 추가적으로 보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