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0월 12일(목)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장애인, 임산부,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공용화 설계) 제도 마련과 관련 부서의 원활한 협력을 촉구했다.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 장애인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모델하우스 추진이라는 주제로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센터장의 기조발제와 ▲김금남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 ▲이기표 경기도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지정 토론과 현장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영희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경기도민의 구분 없이 모두의 이용 편의성·보편성을 고려한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의 일부 개정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희 의원은 “관련 모든 기관이 원활하게 협력할 때 성공적인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영희 의원은 “도의원의 시작을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유니버설디자인, 무장애 통합놀이터,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무장애 공간) 등 경기도민 모두가 편리한 삶을 살아가는데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이제 새롭게 활동하는 교육기획위원회에선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