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김연화·연혜인 선수가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개인복식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 인천광역시체육회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9일 NH농협에 패하면서 김연화, 연예인 선수는 개인복식 부문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곽필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과 실업팀 훈련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연혜인 선수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연화 선수는 “안성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곽필근 감독님, 김경련 코치님의 세심한 지도·조언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성적의 영광을 안성시와 코치진에게 돌렸다.
김연화·연혜인 선수는 다음 주까지 체력을 보충한 후 오는 26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다음 달에 개최 예정인 국제대회 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