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건설관계자와 지역경제 챙기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착공 중인 공동주택(아파트) 13개 단지 9개 시공사(두산건설, 서희건설,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한라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와 도시발전국장, 주택과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그동안의 실적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와 세계 경제불황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들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시공사에 사업참여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지역업체 활용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경제불황을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 현재 관내 9개 시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금액은 724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주택과 박원규 주무관 760-8664, 송원화 팀장 760-8651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