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된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탄소 제로 축제를 지향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었다. 이에 따라 공단에서는 탄소중립 체험부스와 행사장 청결관리를 담당하였으며 탄소중립 체험부스에서는 공단에서 수거한 폐소파의 천연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동전지갑 만들기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단은 쾌적하고 깨끗한 행사장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하여 축제기간 동안 새벽 6시부터 19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 수거와 환경 유지업무를 담당했다. 공단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매일 50여명의 인원과 노면청소차량 등 6대의 차량과 장비가 동원되었다고 한다.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의 양은 총 16.38톤으로 재활용품 5.6톤, 일반쓰레기 10.78톤이다. 이는 2017년 축제에서 발생한 쓰레기 28톤에 비해 41.6%가 감소한 양으로 친환경 축제의 취지를 잘 살린 결과이다.
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이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면서 ‘앞으로도 안성시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무엇보다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