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및 공공축구장에서 2022년 제1회 양평군수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양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동서부의 10여 개의 축구팀과 500여 명의 선수가 모였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열띤 분위기 속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청년부 우승은 강상FC, 준우승은 옥천FC, 공동 3위는 국수, 아성FC가 차지했고 장년부 우승은 양평FC, 준우승은 강상FC, 공동 3위는 양동, 지평FC가 차지했다. 또한, 60대 부에서는 실버FC가 우승을, 동부FC가 준우승, 청춘FC가 3위를 차지하며 대회의 막을 내렸다.
전진선 군수는 첫날 개회식에서 “양평군수배 축구대회가 관내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와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체육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이 보다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