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4일(수)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이 바라는 수원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이 바라는 수원시 지역공약 개발 정책토론회’를 주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미래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참여해 여성정책공약과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박옥분 의원은 “토론회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 예를 들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비정규직 등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하며, “이를 통해 여성당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민주당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여러 정책 전문가와 시민사회 단체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였다. 그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 지식을 통해 지역의 여성들이 직면한 문제점 및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권은아 장안구 송정초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미래교육 협력지구를 토대로 한 장안구형 지역연계 교육안’을, 이창훈 수원시 재건축 및 재개발 협의회장은 ‘장안구 가치 증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이병록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은 ‘장안지역 문화유산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삶’을, 이성훈 서호천의 친구들 대표는 ‘환경, 하천, 생태 그리고 장안’을, 박민지 장안구 아이린 민간 어린이집 원장은 ‘수원시 돌봄 정책 제안’을, 안현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장안구지회장은 ‘수원시 장안구 외식업지부 정책제언’을, 허성근 정자2동 마을만들기 대표는 ‘품격있는 장안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복지정책’을, 이세민 사회복지재단 백암 사무국장은 ‘100세 시대 노인복지 강화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김정훈 수원에 거주하는 청년은 ‘실질적인 청년정책 제언’을, 박승종 월남참전자회 수원시지회 수석부회장은 ‘선배정책’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박옥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새로운 모델의 정책개발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옥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제안 중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경기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