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6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하여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주최,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시군구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강독,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이 이뤄졌다.
최종현 의원은 “진정한 복지국가의 시작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잘사는 나라이다. 6.25 한국전쟁 직후 대한민국을 일궈내기 위한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작년 기준 전 세계 205개국 중 12위에 올라서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며 “오늘날 이 땅의 후배들이 당당히 세계 곳곳을 누비며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던 바탕에도 선배인 어르신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간 젊음과 열정을 다하신 어르신들이 걱정 없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종현 의원은 “2025년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을 예측하는 가운데 경기도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경기도의 중요한 역할이자 책무라고 생각한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힘쓰도록 하겠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얻고 지속적 사회참여를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인복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기회 확대, 경기 스마트 경로당 사업 확대,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 확대, 경기도 AI 노인말벗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