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부시장(조정아)은 지난 19일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여주시 영릉로 314) 내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한국콜마홀딩스(회장 윤동한)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서광범·김규창 도의원,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훈 여주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윤상현 부회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이하 역사관)은 한국콜마가 경영·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한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 내에 지상 2층 약 912㎡(약276평) 규모로 역사관, 문화관, 영상관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됐다.
역사관은 훈화초, 근화향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무궁화의 역사를 조명하고
일제강점기 무궁화의 흔적을 발굴·복원해 소개한다.
문화관은 한국콜마에서 수집한 다양한 무궁화 관련 사료들과 과거 화폐, 군인과 경찰 계급장, 우표 등에 있는 무궁화 자료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전시관 내에서는 무궁화를 법적인 국화로 제정하기 위한 서명도 진행한다.
개관식에 참석한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에 무궁화 역사관을 개관해 주신 한국콜마에 감사드리며, 한국콜마 무궁화 역사관이 여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여주시도 한국콜마와 함께 나라사랑, 나라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공유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