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 그램으로 ‘가을을 담은 자연물 모빌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다채로운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9월에는 가족이 함께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 있는 자연물을 활용해 모빌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수공예 교육 전문가인 조현희 강사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고 모빌을 만들며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자 기획되었다.
가을이 찾아온 명성황후생가유적지 뜰에서 진행되는 공동체 놀이로 문을 여는 본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솔방울, 낙엽과 같은 가을의 자연물을 수집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수집한 자연물은 모빌의 재료가 되어 참여자의 창의성이 더해진 작품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계절마다 주어지는 명성황후생가유적지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주시민에게 주어진 선물과도 같다. 가족과 함께 유적지에서 모빌을 만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오는 10월 1일 오후과 오후 두차례로 나누어 명성황후생가유적지 문예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y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