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3일 가남읍에 위치한 연대농장(대표 강도석)을 방문해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직접 방문하여 우수농장 현판 전달식 및 농장주의 사업추진 효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연대농장은 2021년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 ICT 활용 돈사 환경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사업비 40백만원)의 일환으로 모돈사 1동에 열교환환기시스템, 기화열냉풍시스템, ICT통합관리 컨트롤러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연대농장 강도석 대표는 “시범사업 후 동절기· 환절기의 돈사 내외부 온도편차 감소 및 고온기 돈사 내부 온도 저감으로 모돈의 생산성이 증가 하였고, 특히 양돈농가의 소득 향상에 매우 중요한 폐사율 감소 및 번식효율 향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소장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 매우 중요한 것중 하나가 적절한 사육환경이며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맞춘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축산 스마트팜 및 신품종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기술 보급 사업을 포함하여 신기술보급 사업(사업비 220백만원)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