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년 <허생원도 다녀간 안성시장> 교구재 지원 신청을 모집한다.
박물관 공사로 인한 휴관으로, 어린이 교육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신청 학급에 교구재를 지원한다. 이번 교구재 지원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당 4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안성맞춤박물관 홈페이지나 공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구재는 ‘입체북 만들기’로,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내고장 지역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선 후기 안성시장을 배경으로 잊혀져가는 안성의 수공예품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문화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허생원도 다녀간 안성시장> 교구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체험의 빈 자리를 조금이나마 충족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옛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안성맞춤박물관 교육운영 담당 ☏031-678-2509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