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폐회된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경기도가 제출한 33조9,536억원보다 1,260억원이 증액된 34조796억원으로 통과됐다.
민생 추경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돼 전반적인 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의 민생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확장 재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도민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경예산안에 합의해준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통큰 양보와 타협을 보여준 김동연 지사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정 핵심 사업인 ▲지역화폐 발행지원 834억원 ▲농수산물 가격 상승 대응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250억원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펀드 조성 125억원 ▲소상공인 연착륙 특례보증 정책금융 지원 957억원 ▲취약계층 의료급여 지원 284억원▲저출생 대응을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54억원 ▲장애인 기회소득 13억원 등을 여야가 합의하여 통과시켰다.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75억 원 ▲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시범 지원 사업비 409억 원도 증액돼 어린이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 여야 합의로 통과된 추경예산안이 신속하게 집행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
또한 돌아오는 추석에는 도민들이 시름과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가족·친지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2023년 9월 21일(목)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