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의장 : 정병관)는 9월 5일(월) 오전 9시에 제62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9월 5일(월)부터 9월 27일(화)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28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회계연도 예비비 및 결산 승인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에 대해서 심의·의결하게 되며 시정질문도 포함되어 있다.
일정별로 보면 9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3일까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안건을 심의한 후, 9월 14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이어서 15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위원회를 실시한 후 27일에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보고서 의결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시의회는 의정 목표와 방침을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들을 설계해 왔습니다.”라며 “제4대 여주시의회는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행복이 실현되는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치』를 제일의 의정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의거하여 제5대 방침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위민, 애민, 민본, 창조로 집약되는 세종정신을 원동력으로 삼아 ‘시민 중심, 시민 우선의 세종대왕 한글 특화 의회’를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의원의 직무는 시민이 맡겨준 엄정하고 신성한 사명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청렴, 공정, 투명, 개방의 열린 선진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공익을 앞세우는 『선민후당』, 『선공후사』정신에 입각하여 연대와 협력의 자세로 ‘소통과 협치의 상생문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적 정책역량을 갖춘 창의적이고 적극 행정의 의회’가 되겠습니다.
다섯째, 오직 시민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철저한 현장 중심의 민의 실천 의회’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세부 실천계획을 말씀드리자면, 의장과 시민 소통 협치의 날 운영, 시민 신문고 제도 운영, 여주시의회 한글 홍보대사 운영 및 지자체간 MOU 체결, 시민 제안제도 활성화, 일일 명예 의장제 운영, 세종 정신과 한글의회 특화 구현, 청소년 의회 방문 활성화 및 주민 조례 발안 활성화, 의원 정책연구 활동 강화, 의원 지역구 현장 방문제 운영, 분기별 각종 정부 시책 및 조례 등 설명회를 정례화시키고, 빅데이터 의회 정립 등 종합적이고 실현 가능한 내용을 토대로 2022년 1월13일부터 행안부에서 지방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라 한 단계 한 단계 적극 의회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라며 적극적인 여주시의회 활동의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