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2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2022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11개소 여성단체장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인조 보컬그룹의 식전공연과 양성평등 발전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순서에서는 개그맨 오정태 씨의 진행으로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가 출연해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캐나다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의 성평등은 다른 사람과 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등한 존재로 존중받는 그런 새로운 사회를 열어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양성평등 4행시 짓기, 양성평등 액자·문패 만들기, 세계간식·놀이 체험,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 손주와 함께 요리조리, 남성들의 꽃꽂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