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안치중)에서 운영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2022년도 농번기를 맞이하여 9월 3일(토)부터 주말 근무를 시작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을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급을 추진하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 농가의 영농편의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거동 농업기술센터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가남읍 등을 비롯한 지역농협에 위탁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총 64종 374대로 지난해 3,530건의 장비를 임대한 바 있다. 농협위탁용 임대농기계는 지역별 실정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기종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절차가 필요하다.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농기계는 사용 2주전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 하고 있다.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임대농기계의 유류는 사용자가 부담해야 하고 임대농기계를 타인에게 양도 또는 영업 행위를 하면 안된다. 또한 임대농기계의 임대료는 1,000원부터 100,000원에 이르기까지 기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사전 예약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농업인 감소, 농업인 고령화 등 농업 인적자원 부족 해결을 위해 직접적인 수혜자인 농업인의 입장에서 제기된 문제점를 해결하여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기획과 교육농기계팀(031-887-37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