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9일 ‘YUC 혁신 주니어보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사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창단된 ‘YUC 혁신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차 이하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개선해야 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찬용 사장은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직원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위원은 “공사가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측면에서 우리 공사의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공사에 적용함으로써 일등공기업이 되는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향후 혁신 현장 벤치마킹과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니어보드 위원의 아이디어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도록 공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