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남도 거제시와 통영시 일대에서 「2022년 평택시 2,0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택시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0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및 동자봉이(누적 5,000시간), 은자봉이(누적 10,000시간) 수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 평택시 곳곳을 누비며 나눔과 헌신의 자세로 봉사를 실천한 노고를 치하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과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자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다지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수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활발히 토론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워크숍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보상을 받기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니 앞으로 더욱 보람차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애써주신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워크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이날 워크숍에 함께 참석한 방미옥 센터장은 “평택시 곳곳에서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되도록 이번 워크숍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이 기회를 통해 평택시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힘차게 도약하여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